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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려 담아두었던 하얀 풍경 하나 가만 꺼내 들고 캐논과 함께 밤을 보내니 어느새 아침입니다. 그렇게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고 봄이 가고...... 여름이 가을이 겨울이 봄이.... 또한번 계절이 흐르고.....
창을 열어 바라보니 이곳은 또다시 안개 속의 마을. 는개..... 얼굴 위로 가늘게 뿜어 내리는 안개의 이슬가루들. 초록의 생명들이 이 계절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입니다. 안개 자욱히 내려앉은 새벽아침.... 당신과 함께 나눠도 좋을 풍경...... 2008. 7. 4. 6:39am
기억..하는구나......
3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