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돌려 바라본 창엔, 어느새 가득.
눈이 내린다..
2008. 3. 2. 9 :15 am
눈이 와요..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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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그랬다...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등에 업고 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라고,
팔이 저려오고 허리가 아파도 내려놓지 않고
그 사람의 모든것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라고,
가끔씩은 내려서 손을 붙잡고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아주 작은 부분일뿐 그 외에 시간은
끝없는 인내와 이해들을 필요로
하는게 사랑이라고...
그리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이를 사랑할 때 힘이 드는건
그 사람이 업고 있는 사람의 무게
까지 감당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