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 혼자 사는 게 안쓰럽다고 반찬이 강을 건너왔네 당신 마음이 그릇이 되어 햇살처럼 강을 건너왔네 김치보다 먼저 익은 당신 마음 한 상 마음이 마음을 먹는 저녁 ... 함민복 시 / 김현성 곡, 편곡 기울기 시작하는 달인데..여전히 크고 밝네요 내 창을 천천히 가로지르는 저 환한 달빛... 당신도, 보고 계시는지...
만찬
혼자 사는 게 안쓰럽다고 반찬이 강을 건너왔네 당신 마음이 그릇이 되어 햇살처럼 강을 건너왔네 김치보다 먼저 익은 당신 마음 한 상 마음이 마음을 먹는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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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민복 시 / 김현성 곡, 편곡
기울기 시작하는 달인데..여전히 크고 밝네요
내 창을 천천히 가로지르는 저 환한 달빛...
당신도, 보고 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