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창비청소년문학 22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9년 11월
품절


나는 더 이상 착한 아이가 아닙니다. 때문에 모두 용서하고 떠날 생각은 없습니다. 나는 이제 나쁜 아이가 되어서 갑니다. 용서를 해야 마음이 편하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지금보다 편하고 싶어 떠나는 게 아닙니다. 내 몸이 더 이상 이곳을 원하지 않아서 떠납니다. 부ㄴ명히 말하고 가겠습니다. 용서하지 않고 떠난다고... -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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