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란
현기영 지음 / 창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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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좋은 것보다 새로운 나쁜 것이 좋다"고 하면서 앞을 향해 막무가내로 내달리기만 하는 변화였다. 과거란 이미 소비되어 버린 시간에 불과했고, 그래서 공동체의 과거인 역사도 폐기처분되고 있었다. -82쪽

난 젊어 보지도 못하고 벌써 늙어 버렸어. 회사가 날 그렇게 취급하고 있다고. -105쪽

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은 규칙을 어기는 자들이 아니라, 규칙을 지키는 자들이 저지른다. -영국의 그라피티 작가 뱅크씨-133쪽

모든 이론은 잿빛이고 중요한 건 현실의 푸른 나무다. -괴테-2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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