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식모들 - 제1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박진규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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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기록 자체가 목적이야. 완성되는 기록은 모두 죽어 버리지. 우리는 그런 것은 원하지 않아. 살아 있는 역사의 기록을 원해."
...
"종이 위에 글을 남긴 자, 먹물이 굳어 가듯, 몸이 돌이 되어 산산이 부서지리니..."-230쪽

"인연은 어차피 전략이죠. 가치 없는 인연은 자연히 소멸되고, 가치 있는 인연은 다시 부활할 수도 있어요."-2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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