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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기] 홍시야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 보았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녀의 좌충우돌한 일상, 하지만 이 에세이는 독립, 싱글생활이 아닌, 자아 찾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해요,
왠지 ,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혼자라는 의미에서, 재미만이 아닌, 순수한 자신의 이야기를 오롯이 적어 내려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비오는 날, 조용히 앉아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어져요
[디테일, 서울] 김지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삭막해진 도시 생활에 감흥을 느끼지 못해요, 제대로 훑어보지도, 여유를 찾아보지도 못한채, 하루하루 숨을 내쉬기에 바쁘지만 이 에세이는 저자가 서울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홀로서기, 관계맺기,행복찾기, 거듭나기>로 나누고 이 네 가지를 디테일 서울살이를 통해 도시의 삶을 구석구석 들여다 본다고 하네요.
[소설과 수다떨기] 오혜진
제목이 참 이쁘지요? 이 에세이는 저자가 46권의 소설을 읽으며 평론이 아닌, 자신만의 솔직하고 소설을 읽으며 느꼈던 감성과, 느낌들을 조근조근 이야기 해준다고 해요, 왠지 어렵지 않고 딱딱하지 않을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제가 접하지 못했던 많은 소설들을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잠시나마 여행해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아마도 이 책을 읽으면 저의 위시리스트는 또한번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