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Free - 자기를 찾아 떠나는 젊음의 세계방랑기
다카하시 아유무 글, 사진, 차수연 옮김 / 동아시아 / 200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참 편안하게 읽을수 있는 책  

먼곳이던 가까운곳이던 어딘가로 떠날때 편하고 가벼운마음으로 들고가서 

부담없이 읽기 좋은책이다.  

작가는 결혼하고 3일만에 아내와 둘이 세계일주를 떠나는데

이 책을 읽었을때나 지금이나 참 부럽고 가능하다면 나도 해보고싶은 꿈이다^^

 

밑줄긋기 

  
많이 먹을 필요는 없어

생선 한 마리라도 뼈까지 맛보렴.

그 편이 진짜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

 

많이 읽을 필요는 없어

한권의 책이라도 책장이 뚫어질때까지 읽어보렴

그 편이 진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까

 

많이 사랑할 필요는 없어

한 사람이라도 마음 구석구석 사랑해보렴

그 편이 진짜 '사랑'을 느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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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Blu
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이 책을 읽은지 벌써 4-5년이 지난거같다. 

그런데 이 냉정과 열정사이 두권을 읽은 그 느낌이 아직도 이렇게 

남아있고 기억나는걸 보면 참 재미있게 읽었던거같다.   

ROSSO를 먼저읽고 BLU를 인터넷으로 시킨후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서 도착하기를 

기다렸던 기억도 난다.

내가 한참 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초기에 읽었던 책이라 

에쿠니가오리와 마찬가지로 츠지히토나리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고 일본문학중에서 처음으로 접한 책이 아니었나싶다. 

누구는 Rosso를 먼저 읽어라 누구는 Blu를 먼저 읽어라 하지만 

내가 다시 한번 더 읽을때는 한챕터씩 번갈아서 읽고싶다. 

 

밑줄긋기  

"매미, 좋아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도 있는거야.

인간이란 한꺼번에 두 사람을 사랑할 수 없어.

그냥 적당히 마음을 속이고 너랑 있는 게 좋다고 얼버무르는 건,

나 자신을 속이고, 너를 속이고, 결국

우리 두 사람의 미래를 최악으로 만들어 버릴거야."

 

"그 미래가 아무리 최악이라 해도,

쥰세이와 같이 있을 수만 있다면 난 좋아.

나,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누구보다도 쥰세이를 사랑할 자신이 있어.

어른이 될게, 응, 정말 노력할게,

지금보다 더 예뻐지고, 지금보다 더 여자다워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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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판매중단


에쿠니가오리를 알게 해준책 

읽는사람에따라 틀리겠지만 이 책을 읽고 궁금해서 츠지히토나리의  BLU를 바로 구입했던. 

참 잔잔하고 강한내용은 없지만 묘하게 중독성있는 책

이 책이후 에쿠니가오리책을 한권두권 사읽다보니 지금까지 꽤 많이 읽었지만 

내 기억엔 아직까지도 이 책을 읽었을때 그 느낌이 가장 좋았던거같다. 

영화로도 봤는데 책보단 못했지만 음악과 내용이 나에겐 참 좋았던듯 남자배우도 ㅎㅎ  

읽은지가 한참되서 다시 한번 읽고싶은책

아오이와 준세이 그리고 피렌체의 두오모성당.

밑줄긋기  

 
사람이란,
살아온 날들과 모든것을 기억할수는 없지만

소중한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고,
난 믿고 있다.

누군가를 가장 사랑하는 지 알고 싶으면
멀리 여행을 떠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내 옆에 있었으면 .. 하고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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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연히 이 책을 읽게되었는데 

나에겐 참 소중한 책이다. 

하늘호수란 말도 참 이쁘고 (이때부터 하늘호수를 닉네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지금도 여행기를 좋아하는편인데 이 책을 읽은 후부터이지 않았나싶다. 

류시화가 시인이라서 그런지 다른 인도책들에 비해 인도가 좀 미화되고

읽은사람으로 하여금 환상을 갖게 한다는 의견도있지만 난 

류시화가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쓴글이 이쁘게 표현된게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으로인해 류시화의 글과 인도에대해 관심이 생겼으니 큰 수확

주변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해줬고 없으면 선물도 해준 기억에 남는책-  

 

 

밑줄긋기 

불에 타버린 밧줄은 그 형태가 그대로 있다 해도 물건을 묶을 수 없고,

불에 구운 그릇은 그 깨진 조각으로 다신 그릇을 만들 수 없다.

불에 익힌 쌀은 땅에 심어도 다시 싹이 트지 않는다.

한번 사랑에 자신을 바친 사람은 이와 같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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