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를 살랑!
패트릭 맥도넬 지음, 이창식 옮김 / 터치아트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 애완동물을 사람들이 많이 기르고 정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사람과 사람 사이처럼 사람과 동물사이에도 감정이 전달될 수 있죠.

진짜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도 많은 것 같고요.

저희도 3년전 2개월된 고양이를 옆마을에서 분양 받아 키운 적이 있었습니다.

좀 크고 나니 동네 고양이들과 너무 싸우고 많이 다쳐서 시골에 있는 처가에 부탁을 드렸죠.

지금은 그곳에서 대장 노릇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오늘 이야기 책의 주인공이 강아지와 고양이 거든요^^


 


그림책의 등장인물 - 강아지 얼과 고양이 무치, 쥘 그리고 오지 아저씨

귀여운 강아지 얼은 왜 꼬리를 흔들까요?

고양이 친구 무치는 그 이유를 알고 있을까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이분이 패트릭 맥도넬과 얼의 실제 사진이 나오네요^^

같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이보다 멋진 선물은 없어]도 2016년에 나왔다고 합니다.


강아지 얼은 자고 일어났을 때,

맛난 밥을 먹을 때,

신나게 공놀이를 할 때,

향긋한 꽃밭에 앉아 있을 때도 꼬리를 흔듭니다.


배를 살살 긁어 줄 때,

장남감 뼈다귀를 갖고 놀 때,

과자가 먹고 싶을 때도,

흰 눈이 펄퍼 내릴 때도,


살랑 살랑, 휙휙휙, 쉭쉭쉭 ~~~


  

 


또 여러 경우에도 꼬리를 흔들지만 가장 힘차게 흔들때는 바로 오지 아저씨를 봤을 때죠.


지금까지 대답을 미루었던 무치가 이번에는 대답을 해줄까요?

음 ...~~~ 그건, 음.....



여러 분도 정답을 맞추셨죠? 바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2살 아들이 손을 흔듭니다.

꼬리가 없어서...^^

사랑하기 때문이겠죠?


마지막으로 책읽는 아이들 사진 한 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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