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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일까? 동물 친구 ㅣ 우리 아이 처음 자연관찰 1
김현좌.마야 지음, 일냄 기획 및 구성 / 이룸아이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긴 연휴가 끝났네요. 15개월 막내의 육아로 연휴가 더 길게 느껴졌것 같습니다.
오늘 만난 책은 자연관찰 책 중에 동물책입니다.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책이 동물 책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도 그렇고 주변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겠지요.
첫째, 둘째 모두 동물 책을 좋아 했습니다. 특히 첫째는 처음 본 동물 책이 닳고 찢어지도록 넘겨 보기도 했습니다.
동물의 순수함을 아이들이 닮아서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니다.
셋째도 동물 책을 그냥 지나칠 순 없죠^^
동물 소리가 나는 책, 실사 사진이 엄청 크게 나온 책 등 여러가지 버전의 동물 책들이 있죠.
그 중에서도 누구일까? 동물친구는 이런 특징들이 있답니다.
책에 나온 설명 옮깁니다^^ 소중한 생명, 즐거움, 호기심. 성취감, 행복감, 자연환경 생각하기 등.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첫째와 둘째도 보면서 좋아 했는데 이유는 바로 이것!!
연상 퀴즈가 숨어 있었습니다.
동물의 부분 사진만 먼저 제시하고, 초성 힌트가 있어 퀴즈 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동물의 영어 이름도 같이 나오고 문제를 맞추면, 다음 장으로 넘겨주세요.
그러면 정답과 간단한 설명이 나온답니다.
8살 첫째는 에이 이거 뭐지하면서 모두 맞추는데,
7살 둘째는 살짝 헛갈리는 동물들도 있었답니다^^
셋째가 먹기를 좋아해. 책의 이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하늘로 들린 코, 누구일까? ㄷ ㅈ pig
동물 모습이나 형태 표현 + 사는곳, 먹이, 생김새, 특징
다음 장에는 정답과 간단 설명, 동물 전체 사진 이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0마리의 동물 친구 소개가 끝나면 뒤에 보너스가 있는데요.
동물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터로 꼬리, 그림자 퀴즈, 아래처럼 미로, 다른 그림 찾기도 있습니다. 꼭 배운 거 복습하는 것 같네요.
둘째와 셋째가 같이 보고 있네요^^
아주 잠깐이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다가~~ 셋째가 책을 빼앗아 혼자 보다가~~책을 찢으려고 해서 얼른 말려서 책을 구했답니다^^
마침 집 한 구석 칠판에 과일과 동물 자석이 있어서 같이 보여주며 자석 붙이기 하고 놀았습니다.
아이들 첫 그림책은 동물이 짱입니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