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교사가 전체이기를 바란다면
그는 부분이 되어야 한다.
곧기를 바란다면 스스로 굽어야 한다.
가득 차기를 바란다면 스스로 텅비어야 한다.
다시 나기를 바란다면 스스로 죽어야 한다.
얻기를 바란다면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슬기로운 교사는 배움의 道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된다.
-22장 역설 -
슬기로운 교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가 하지 않은 일이 없다.
보통교사는 언제나 바쁘다.
그런데 아직 할 일이 많다.
인자한 교사는 무엇인가를 한다.
그런데 아직 못한 일이 좀 있다.
고지식한 교사는 무엇인가를 한다.
그런데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엄격한 교사는 무엇인가를 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폭력을 쓴다.
- 38장 뛰어난 가르침 中-
학생이 자기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할 때,
그들을 가르치기는 어려운 일이다.
자기가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할 때,
학생은 스스로 자기 길을 찾을 수 있다.
-65장 무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