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3 - 리더십 편
강헌구, 이원설 지음 / 한언출판사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사회 속에서 어느 집단에 속하고 그 집단에서 자기의 역할이 정해지고 그 역할을 수행한다. 어떤 무리를 이끌어 가는 리더는 꼭 필요하다. 이 책은 제목에서 말하는 것처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다. 흔히 리더십이라고 하면 카리스마있는 지도자를 떠올리곤 한다. 위엄있고 말 한마디에 휘하의 사람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그런 모습이 생각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리더십은 누구나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다 '자기 자신'을 이끌어 가는 리더이기 때문이다.

또하나 강조하고 있는 것은 목표, 비전을 설정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두려워 하지 말고 그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문제는 실천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리더십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진정한 리더는 함께하는 사람이다. 드러내지 않고 집단, 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인정에 의해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만족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자기의 목표를 설정하고 셀프리더십을 갖을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통해서 예를 들고 그 예를 통해서 자기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당신의 생각'을 묻고 있다. 또 신문 기사에 난 리더십 관련 이야기로 정리되어 있어 그 이야기를 자기 수준에 잘 맞도록 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 자신의 리더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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