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 지구와 우주 -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 주는 필독 교양 백과 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이반 키리오우.리아 밀센트 지음, 김성희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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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이반 키리오우, 리아 밀센트, 보랏빛소어린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 과학. 이건 도대체 왜 배우는 것일까?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 현실생활에서는 쓸모가 없게만 느껴진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일상 생활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꼭 필요한 과목이다. 논리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에 대한,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 모르는 것을 알아내고 알아가는 것이 공부이다. [ 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은 과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이야기는 공부와 멀어지게 한다. 학생들뿐 아니라 교양 쌓는다는 측면에서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책은 다양한 사진과 그림과 사진, 주제에 대한 간단한 정리로 백과사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를 한 번에 읽을 수도 있지만, 필요하거나 궁금한 부분을 찾아 연결해서 읽어도 좋겠다. 책은 지구와 우주 편으로 1) 지구를 이해하다 2) 자원을 이용하다 3) 우주를 탐험하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과거와 지구 속의 모습, 지구 자원의 이용과 문제, 우주에 대해 평상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 질문과 그에 대한 해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책을 넘겨 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서도 아직도 잘 모르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지구의 2/3를 차지하는 바다 속도 아직 밝혀내지 못한 많은 사실들이 있다. 그럼 우주는? 뭐라할 것도 없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지구를 하나의 우주선에 비유한 표현이 생각난다. 우리가 타고 있는 지구라는 우주선을 이해하고 한정된 지구호의 자원을 어떻게 시용할 것인지. 지구호가 계속 뜨거워지는 문제, 쓰레기, 에너지 등의 문제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 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이 제공한다.



SF 영화를 자주 접하게 된다. [마션] [돈룩업]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영화를 보면서 과학적 원리와 상상력을 생각한다. 최근에는 우주 여행 개발에 뛰어든 기업도 있고 실제로 특수한 훈련을 받지 않는 민간인도 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성층권 여행, 준 궤도 여행등에서 무중력을 체험하고 몇 분 정도 머무르는 여행이다. 또 다른 기업은 달 여행, 화성 여행을 기획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도 한다.

[ 은근히 재미있는 과학책 ]을 읽으면 지구와 우주가 가까이 다가온다. 과학의 역사와 미래, 기초원리와 최신 이슈까지 담아낸 책이다. 사진만 넘겨봐도 무언가 많이 배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우아페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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