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오염이나 부족은 소 탓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문제는 밀집 사육과 공장식 축산 및 양계이다. 풀 기반 낙농은 수자원 보호하는 데도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주장한다. 소는 오히려 땅 다지기, 지표 부수기, 초목 생장 주기 가속화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물 다양성에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가축의 긴 그림자]라는 책의 주장을 언급하며 조목조목 근거를 들어 반박하고 있다. 숲과 소는 상호배타적이지 않으며, 적정한 방목에 따른 탄소 격리가 효과적 기후 변화 완화 전략임을 주장하고 있다.
산림을 개벌하여 대두나 목화를 재배하는 모든 문제를 실증적 증거 없이 육류산업에 전가하는 것은 문제이며, 전통적 방식의 가축 방목은 오히려 지구 온난화 지수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도덕적 우위를 가지고 육식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기도 한다. 그러나 채소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는지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열 배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신중한 구매와 소비를 통해 개인당 지구온난화 영향을 줄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