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양적 완호는 인류가 직면해 있는 세 가지 도전(고령화 문제, 일의 성격 변화,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2021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경제 위기에서도 시사점을 주고 있다. 방역의 모범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정부의 대국민 코로나 지원금을 적게 쓴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최근 5차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건강보험료로 88%까지 지급하겠다고 하면서 이의신청제기 및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
현실에서는 경제학에서처럼 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하나의 변수에 대한 결과의 변화만을 파악하지 않는다. 경기 과열 상황이어도 무엇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였는지, 정치적 변화의 영향은 없는지, 정부나 중앙은행이 마련한 정책의 시차는 발생하지 않는지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하지만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성만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