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보고 나의 채식 타입을 생각해 봅니다. 채식의 타입에 따라 몇 가지로 구분됩니다. 내가 해당하는 것을 범주로 굳이 분류하면 - 페스코(pesco) or 비건 지향 페스코이다. 책에서 보고 '채식한끼' 어플을 핸드폰에 깔고 집 근처의 식당을 알아본다. 집 주변에는 검색이 잘 안됩니다. 아직 채식이 조금은 낯설기 때문일 것입니다.
보선 작가의 만화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나의 비거니즘 만화] 비거니즘하면 사람들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면서 왜 고기를 안먹냐? 어떤 계기로 하게 되었나? 정말 보여주기가 아니라 집에서도 안먹나? 등등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다. 이것에 대한 작가의 대답을 만화로 잘 정리하였다. 생명에 대한 생각, 환경에 대한 생각, 나 아닌 다른 것, 다른 생명에 대한 생각이 계속하다 비거니즘의 하나에 속하게 된다.
가수이면서, 작가이면서, 서점도 운영하는 요조 분도 비거니즘을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읽은 에세이 중에 느슨한 비거니즘이란 말이 와 닿는다. 다이어트 할 때도 주변에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적게 먹어도 그래 다이어트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또 자신의 생일 등 특별한 날은 고기를 먹기도 한단다. 육식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나 무시에서 벗어나서 나 먼저 조금씩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평소 식사나 반찬으로도 많이 먹을 수 있는 것
각종 나물 무침, 두부 부침, 조림 등 두부요리, 된장 찌개, 김치찌개, 연근조림, 야채전, 버섯전, 토마토 파스타, 샌드위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