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외출할 때 먼저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이제 일상이 되었고, 매일 확진자 숫자를 확인하며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또 하나 변화된 것이 있다면 여행을 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갈증이 엄청나게 늘어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 방학이나 휴가에 맞추어 “어디로 여행갈까?” 생각하며 행복해하던 것을 이제는 “언제 갈 수 있을까?”하며 기다리고만 있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보니까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지 못하지만 여행의 기분이라도 내보자라는 취지의 상품이 개발되기도 했답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 후 다시 그 공항으로 도착하는 것입니다. 또 홈쇼핑에서는 코로나가 끝나고 여행이 자유로워지는 시점에 바로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다 매진이 되었답니다.
얼마 전에 옛날 드라마를 다시 보았습니다. [더 패키지]라는 드라마였습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였습니다. 이야기도 이야기이지만 그 배경을 보는데 같이 여행하고 있는 기분까지 들었고, 꼭 프랑스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