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의 브랜딩 법칙(노희영, 21세기북스)
# 마케팅 # 노희영의브렌딩법칙
작은 가게를 시작하려고 해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무엇을 팔 것인가, 어떻게 팔 것인가, 주변에서는 무엇을 팔고 있나 이런 것들을 고려할 것이다. 그와 더불어 내가 팔고자 하는 상품을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이런 것들도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 맨 처음 하는 것은 가게의 이름을 정하는 것일 게다. 그 이름 하나에 자신의 모든 노력과 진심을 담아야 소비자는 그것을 인정하게 되고, 그래야 가게는 계속될 수 있고, 100년 또는 그 이상을 바라 보게 될 것이다.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노희영’이라는 사람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노희영이라는 사람은 잘 몰라도 책에 나오는 비비고, 마켓오, 올리브영, CGV, 평양일미 하면, 다 들어본 브랜드일 것이다. 이런 브랜드명을 들으면 맛있다고 소문난 만두, 브라우니 등등이 떠 오른다. 노희영은 이 브랜드들을 기획, 개발, 마케팅, 컨설팅 등을 담당하면서 다채로운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은 사람이다.
[노희명의 브랜딩 법칙]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시가 떠올랐다.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브랜딩이라는 것을 간단하게 말하면 이름을 짓는 일일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단순하게 이름을 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진심을 담아 브랜드 하나를 탄생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하나의 이름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스토리가 들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