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 같습니다.
우선 아이들에게 숨은 그림 찾기를 통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동화를 쉽게 접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 예쁘고 귀여운 그림이 금방 빠져듭니다. 또 [이상한 나라 앨리스]라는 고전 동화에 등장하는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환상과 모험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처음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읽었을 때,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가벼우면서도 잘 짜인 농담에서부터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 당시 유행하던 노래에 대한 패러디, 시대 상황에 대한 풍자까지 온갖 비유와 상징, 비틀림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배경을 다 알지 못하고 텍스트만 읽어서는 이해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에 대한 이야기, 이야기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작품의 시대 배경까지 알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