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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트롤과 마주치다 ㅣ 힐다의 모험 1
루크 피어슨 지음, 이수영 옮김 / 찰리북 / 2018년 9월
평점 :
[서평] 힐다, 트롤과 마주치다(루크 피어슨, 찰리북)
힐다, 트롤과 마주치다(루크 피어슨, 찰리북)
넷00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힐다 시리즈의 원작 그림책입니다. 하나씩 꼼꼼히 살펴 볼까요? 먼저 표지에는 동그란 눈을 한 힐다와 힐다의 친구들이 보입니다. 그림이 단순해서 따라 그리기 쉬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입니다. 한 장을 넘겨 면지를 보면 힐다, 나무인간, 꼬리 등 다양한 모양이 갈색톤으로 보여집니다.
힐다는 모험만큼 책을 좋아하는 아이 같습니다. [토롤과 무시무시한 괴물들]이란 책을 보고 있습니다. 비가오면 텐트에서 잠을 청하는 모험가입니다. 엄마는 그림을 그리시는 분인가 봐요. 나무 인간은 아무 때나, 주인의 허락도 없이 힐다네 집 난로 앞에 잠을 청합니다. 그만큼 허물이 없는 사이인가 봅니다. 트롤도 나오고 피오르도 나오는거 보니 여기도 북유럽 어디인가 봅니다. 힐다의 단짝 트위그!도 있답니다. 넓은 지역, 외딴 곳에 살아 힐다는 조금 외로울 것 같습니다.
힐다 : 그런데 아직도 이해가 안 가.
넌 그렇게 좋은 집을 놔두고 왜 여기 오는 거야?
나무인간 : 난 내 집을 너무 잘 알고 있어.
그래서 진심으로 편안하게 있을 수가 없어.

처음 ‘트롤’ 이야기를 제목에서 봤을 때는 겨울왕국의 그 돌멩이 요정들 트롤이 생각났어요. 원래 트롤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괴물이라고 합니다. 힐다 이야기에서는 밤이 되는 움직이는 바위네요^^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진짜 친한 친구!
난 항상 트롤과 친구가 되고 싶었거든.
힐다의 다음 모험이 더 기다려집니다.
[더 볼거리들]
트롤이야기, 나무인간 이야기, 밑그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