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1 : 중국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1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서평]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1 중국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1 : 베이징 l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1

 

 

하이브로 (지은이) | (주)하이브로 | 2017-05-12

지리를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 주는 것이다.
- 아나톨 프랑스

인터넷 서점에 찾아보니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1 베이징으로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책 표지를 한 장 더 직었습니다. 나라별로 시리즈로 나와서 처음 도시 이름으로 출간된 책이 리커버링 된 듯 합니다. 같은 책이니까 책 찾으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에 이어 지리도감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첫째(초2) 아들은 드래곤빌리지 책 팬이 되었습니다. 태권도를 가기 전, 다녀오고 나서 제일 먼저 집어 든 책이었습니다. 삼국지, 그리스로마신화, 드래곤빌리지 등등 요즘 만화가 가미된 책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여행이든 출장이든 여행은 사람을 설레이게 만듭니다. 낯선 곳에 간다는 설렘과 떨림이 있죠. 그리고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먼저 지도를 펼치고 어디 쯤에 있나를 살펴보죠. 그 다음에는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살피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아이들이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1 중국]을 읽으면서 지리 뿐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 유산 등을 살펴보고, 중국의 다양한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을 다녀온 아이들에게는 기억을 되살리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아직 여행 전이라면 자신이 가 보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안내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역사도 길고, 엄청 넓고 한 번 여행으로 다 가볼 수 있는 곳이  아니잖아요^^. 어떤 여행 서적 보다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중국을 소개하고 이해할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주인공은 '고신'(고대신룡)입니다. 여기에 친구들이 있구요. 흑룡이었다가 비 맞으면 변하는 백룡이가 나오구요. 항상 사고치는 프로그드래곤. 불로초를 찾아 다시 태어난 라이곤이 등장합니다. 이야기는 병마용갱에서 불로초 비슷한 풀을 뽑았다가 라이곤과 병마용에게 쫓기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자금성에서 한 판 대결이 펼쳐지고.... 뒷 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하세요^^.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1 중국] 차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국 하면 떠오르는 거의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진시황릉, 병마용갱, 항저우를 비롯한 여러 도시, 만리장성, 삼장법사-손오공, 실크로드, 토루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토루]는 TV프로그램에서도 중국의 문화를 많이 소개하기도 합니다. 다큐에서도 본 기억이 있고, 예능에서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중국이 55개의 소수 민족이 모인 다민족 국가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해주는 것 같습니다. 객가인의 가옥으로 적을 방어하는데 유리하도록 설계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10년 전쯤 시안-진시황릉과 병마용갱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규모나 모습에 너무 압도되고 하나하나 다른 모습에 감동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아직 발굴 중이고, 후손을 위해, 관광 수입을 위해 천천히 발굴하고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G2로 떠오른 중국, 인구, 자원, 문화 유산 어느 하나 소홀히 볼 나라가 아닌 것 같습니다.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
- 마르셀 푸르스트

[학습만화][중국지리]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1 중국]은 지리를 공부하여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새로운 눈을 기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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