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은 바로 너야!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이야기 속담 그림책 14
김해등 지음, 이가혜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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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장난을 하지 않았는데 장난쳤다고 의심을 받은 일이 있었어요.

그때 엄청 속상해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당시 상황을 떠올리더라구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오소리의 마음을 알겠다며,

오소리 너무 억울하다고...


아닌 땐 굴뚝에서도 연기 날 수 있다며 옹호하는 아이.


이 속담 이야기책은 속담의 뜻을 알려주기보다는

그 상황을 알려주는 이야기였어요.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라

더욱 더 공감하며 인물들에게 감정이입하며 읽은 책이랍니다.


결국 오소리의 누명은 벗겨졌지만,

아들의 화는 좀처럼 삭혀지지 않아

한참을 다독여야했어요.


그래도 이야기 끝에 모두 훈훈하고 사랑스러운 마무리로

아들도 그제야 마음을 놓았네요.


다른 건 몰라도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속담은 잘 알겠다며!

이 속담은 나쁜것이라며 단호하게 이야기 하는 아이.

다시금 어떻게 이 속담을 이야기해 주어야 할지... 고민해봐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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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버리 염소는 못 말려! - 빈 수레가 요란하다 이야기 속담 그림책 19
김은의 지음, 김민주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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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물박사인 아이가 생물에 대해 쉼 없이 이야기하는 걸 보면

신기하면서도 너무 시끄러워서 머리가 지끈 아플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괜시리 아이의 말에 토를 달거나 

틀린 부분을 찾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아이는 더욱 더 흥분하며 더 방대한 이야기를 방출하곤 한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같은 이야기가 반복된다는 거에요.

그래서 너스레 '빈 수레가 요란한데?' 라고 하면

씩씩 거리며 과학책, 생물책 속으로 도피하는 아이.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살짝 미안해졌어요.


아는 것을 표현하는 것은 긍정적인 일인것을...

잘못된 정보를 진짜인 것처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아는 이야기를 엄마에게 해주는 것 뿐이었는데...


잘못된 정보로 친구들을 곤란하게 한 염소를 보면서

아이는 그저 염소를 탓했지만,

저는 제 모습을 탓하게 되더라구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7세 첫 책 읽기에도 좋았고,

짧은 이야기였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야기라 10세에게도 도움이 되었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속담 이야기 그림책 덕에

두 아이와 즐거운 이야기 거리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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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하고 지독한 동물들의 최후 - 추리 천재 탐정단의 초특급 추적 어드벤처
모이라 버터필드 지음, 멀 골 그림, 방경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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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너무 재미있잖아요!
도착한 날부터 숨어서 보던 《뻔뻔하고 지독한 동물들의 최후》

사건일지처럼 기록되는 동물들의 특징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초3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어요.

이미 아는 동물들의 특징들이라 재미있을까 싶었지만,
사건일지라는 독특한 구성이
아이의 흥미를 제대로 자극하더라구요.

하나의 사건에서 단서를 찾고,
그 단서를 토대로 동물의 특징을 잡아낸 《뻔뻔하고 지독한 동물들의 최후》

용의선상에 오른 동물들을 보면서 엄마는 정답 맞추기에 혈안이 되는데,
생물 러버는 동물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특징으로 사건 변호를 하더라구요.

다음번엔 '뻔뻔하고 지독한 동물들의 최후'를 변호하는 변호사 이야기는 안나오려나요?
기대됩니다😂

@wisdomhouse_kids

#위즈덤하우스키즈
#뻔뻔하고지독한동물들의최후
#초등책
#책읽는우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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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조국의 독립을 꿈꾼 한국 대표 시인 새싹 인물전 74
김선희 지음, 김민우 그림 / 비룡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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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시인의 시는 많이 읽어보았어도
윤동주 시인의 이야기는 처음 읽어보았어요.

오히려 아이보다 아는 것이 적어서
부끄러웠던 순간.

어설프게 알다보니 오해한 부분도 있어
참 죄송했던 순간이었어요.

이 참에 윤동주 시인의 이야기를
제대로 읽어보고 싶게 만든 <윤동주> 시인의 전기.

아이들이 읽기 어렵지 않게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를
비룡소가 제대로 풀어냈네요.
중간중간 그의 시도 알려주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도 찾아보고 싶게 만들더라구요.

서시는 제목이 없던 시로
책을 시작하는 의미의 시였다는 점도...
비룡소 <윤동주> 덕에 많은 것을 알게 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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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해결 책 - 쓰레기에서 미래를 구출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최고의 선생님 3
박규리 지음, 무르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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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첫 출발은
지구를 위한 첫걸음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플라스틱 해결책>을 보고 처음 안 사실이에요.
물건을 사고 담을 종이봉투 때문에
나무들이 잘려나가는 것을 보고
비닐 봉투가 개발이 되었다고 사실!
그런데 일회성으로 쓰고 버리는 것 때문에
이제는 전 세계의 골치거리가 되고 말았죠.

생물러버가 사는 저희집은 환경에도 관심이 많아요.
아무래도 멸종위기의 생물들 중,
환경문제로 멸종 위기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플라스틱 해결책>도 생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읽게 된 책이랍니다.

역시나 생물러버는 '플라스틱'의 이야기보다
책 중간중간 나오는 동물의 이야기에 좀 더 집중하더라구요.
그리고서는 플라스틱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골똘히 고민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항상 학교, 어린이집에서 환경 수업을 듣고,
엄마에게 알려주던 아이들이었는데..
<플라스틱 해결책> 덕에 엄마가 먼저 읽고 알려주니,
스스로 책을 읽고 함께 고민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귀찮다고 외면했던 환경문제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고
환경을 위한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외출 할 때는 텀블러 사용하고 있고,
핸드워시 대신 비누를 사용하기 시작한 우리집!

플라스틱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똘똘하게 쓰는 법을 배우게 해주는 <플라스틱 해결책>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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