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랑지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김이랑 그림 / 비룡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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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이네 떡 집>의 열두번째 이야기이자마지막 이야기!<꼬랑지네 떡 집>을 만나봤어요.

그동안 12권의 책이 나왔음에도
<꼬랑지네 떡 집>으로 처음 만나본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왜 이제야 만났나 싶더라구요.

마지막 이야기이다보니
조금 마무리하는 느낌의
그동안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느낌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친구에 대한 그리움,
친구와의 관계,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까지!
다양한 사회 속 관계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라
따로 사회동화 읽히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이번 <만복이네 떡집> 완간 기념으로 떡 부적이 랜덤으로 들어 있었는데요.

첫찌는 "용기 떡 부적"이 아니라
조금 아쉽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 떡 부적 덕에 공감과 건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뿌듯해 하더라구요.

원래 떡을 좋아하는 아이였지만,
<꼬랑지네 떡 집>으로
더욱 더 떡을 찾는 첫찌!

읽으면서 작년에 이사간 친구도 보고 싶다며,
잠시 그리움에 잠기기도 했답니다.

앞으로 도서관 가면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한권씩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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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운 자의 최후 - 제15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이여민 지음, 유영근 그림 / 비룡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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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돈 주운 일도, 잃어버렸던 기억이 많아요.

돈을 주운 날엔 하루가 너무나도 행복했던 기억.

하지만 잠들 때면 불안감과 미안함에 뒤척였던 기억이 교차하곤 합니다.


요즘에야 아이들이 운동장 모래속에서 100원 10원 주우면서 신기해하는 일이 간혹 일어나는데,

이 때마다 엄마인 저는 잃어버린 아이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문득 100원 아쉬워나 할까? 10원 잃어버린거 알기는 할까? 라는 생각에 씁쓸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에선 5만원, 2마원, 5천원 등..

생각보다 큰 금액을 주웠더라구요.

그 금액을 내가 주웠다 생각해보니 두근두근!

이 일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너무나도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이 귀요미 친구들이

민주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도 너무 대견하고,

그 속 마음을 훔쳐보는 저로서는 절로 미소도 나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들이었다면?

나였나면? 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면서 

한숨에 다 읽어버린 <돈 주운 자의 최후>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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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의 모든 것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38
알렉스 프리스.미나 레이시 지음, 콜린 킹 그림, 스티븐 라이트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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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재미없다고 했던 첫찌, 요즘은 이 책 덕에 수학이 재미있대요. 왜 이제서야 수학 재미있게 하는 법 알려줬냐며.. 저한테 화내더라구요😂

읽어보니 저도 미안해지더라구요.

책 좋아하는 아이에게
수학을 연산으로만 접근했던 저..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초등 수학의 모든 것> 같은 책으로
먼저 수학에 관심을 가지게 해주지 못한걸 말이에요.

미안하지만 어쩌겠어요?
지금이라도 만났으니,
지금부터라도 초등 수학이 재미있어질 수 있도록
초등수학 제대로 챙겨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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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우주 과학 지식 61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영국 국립우주센터 지음, 신인수 옮김 / 길벗스쿨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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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공

우주에 관심 많은 엄마,
하지만 우주에는 큰 괸심 없는 아들.
그런데 마크 로버 유툽 보면서 NASA와 우주에 대해 조금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초등학생을 위한 우주과학 지식 61>을 준비했어요.

저와 아들의 우주 지식을 넓혀줄 책이랍니다!

솔직히 저도 우주는 궁금하지만,
그에 대한 지식은 태양과 지구, 달 정도였달까요?
그래서였을지도 몰라요.
아들이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때는 두루뭉술 넘겨,
결국 아들의 흥미를 떨어뜨린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하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우주 과학 지식 61>을 함께 읽어보니
정말 흥미로운 일들이 많더라구요.

태양계를 이루는 행성들의 이름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 이름이라는 사실도,
블랙홀에는 노래로 익숙한 '사건의 지평선'이 있다는 사실도.
기체형 행성으로 그 속을 보기 어려운 행성들이 있다는 것도.
하나 하나 알아갈 수록 신비함 그 자체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외계인의 존재 여부까지 궁금해하며
즐거운 이야기 보따리가 된 책!

정보가 너무 많아서 처음엔 엄마도 조금 버겁긴 했는데요.
아이와 함께 한장씩 읽으며 이야기하니
더욱 더 집중하게 되고
재미있게 토론하듯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

이제는 우주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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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의 왕 비룡소 창작그림책 83
정진호 지음 / 비룡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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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의 왕>이란 책은 출간 부터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제목이 주는 궁금증도 궁금증이었지만,

라방 소식도 들으며 읽어보고 싶어진 책이었거든요.


그러다 비룡소 연못지기를 통해 만나본 책!


첫 느낌은 의아함이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왕이라니,

그것도 백성들을 보기 위해 오르내리는데 

무언가 자신의 의지는 없어보였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일어난 미끄러지는 사고를

그저 외면해야 할 사고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을 얻고(?)

새로운 방법으로 계단을 내려가는 왕을 보며

엄마는 왠지 모를 뿌듯함에

아이들은 그저 우스움에 책장을 넘기는 내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한 것 같아요.


왕의 변화에 따라 

그림책의 색이 입혀지는 모습도

엄마에게는 괜시리 뭉클해지는 기분이었어요.


7세 아이는 재미 요소를 찾는데 집중했고.

10세 아이는 무언가 불편함이 해소되는 것에 안도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오랜 여운이 남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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