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자들의 투자 비밀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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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읽었다.그래도 아직 .

경제.     

- 나는 돈걱정없이 남은 생 살고 싶다. 근데 그럴려면 20~30억 있어야 될듯.  

  쓸데없는 과소비 없이 가고 싶은데 가고 싶은데 가고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일 하고 싶...

16년전 책이라 지금 현재 상황과 비교해서 보면 어렵다.

- 더 이상 부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부자

- 부가가치 이해

 부의 가치= 기회 비용의 크기

- 금융지식에 따라 부가가치 분배

- 지금 2022(이때 두번째 읽은 거구나...) 9월 fomc 금리 인상 때문에 난린데

이자율에 대한 글 보니 새삼스러움

박경철은 4차 산업을 투자금융 사업으로 칭하고 있다.

평상심.

재테크든 육아든 평상심

- 금리와 인플레는 재테크. 투자 시작전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

- 기술적 분석: '싸다''비싸다'라는 직관적 판단을 계량화하려는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나타난 것.

- 스스로의 능력이 최소한 시장 평균 이상은 되어야 예금 이상의 다른 무엇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해도 된다.

- 금리 이상의 효율

금리: 유동성의 크기, 위험 부담할 수 있는 용기의 또 다른 표현

- 노력하지 않으면 보상도 없다.

- 적은 수익이라도 '항상'내는 것이 옳다.

- 부자는 수익보다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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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4  

...정말이지 사람들은 별 생각이 없다.뗏목에 실어다 바다에 내놔도 계속 뭍인 것처럼 삶을 살아갈 것이다. 골풀로 만든 작은 바구니에 실려 나일 강을 따라 내려가던 모세처럼 재잘거리며, 나비와 장난을 치며, 모세는 큰 축복을 받은 아기라서 심지어 악어도 그를 해칠 수 없었다지 않은가. 학교는 좁은 도로 끝에 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미리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면 조아킴 사사는 다른 집과 똑같이 여겼을 것이다. 밤이면 모두 충충해 보이고, 낮이라도 몇 채는 그렇게 보일 집들이었다. 어둠이 내리고는 있지만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한다.   

p100

...결국 로케 로사노가 절대적으로 옳다. 사물이 존재하려면 두 가지 필수적인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그것을 보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거기에 이름을 붙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p102

...베네치야가 사라진다면 그건 모든 사람들 탓이야. 지난 몇 세대 동안 그 도시는 태만과 투기 때문에 쇠락했잖아. 나는 그런 원인들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야, 그런 원인들이라면 온 세상이 파괴되어야지, 내가 말하는 건 내가 한 짓이야, 나는 바다에돌을 던졌잖아. 어떤 사람들은 그래서 반도가 유럽에서 떨어져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해. 만일 언젠가 자네한테 아들이 생기면, 그 아들은 결국은 죽을 텐데 그건 자네가 태어났기 때문이지, 아무도 자네한테서 이 죄를 면해주지는 못해, 만들고 짜는 손이 곧 부수고 푸는 손이야, 옳은 것이 틀린 것을 만들어 내고, 틀린 것이 옳은 것을 낳지. 괴로운 사람한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위로로군. 이봐, 슬퍼하는 친구, 위로라는 건 없어. 인간은 윌호할 수 없는 존재거든.

p120  

...삶을 바꾸는 데는 한 평생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많이 생각하고, 이것저것 재보고 망설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곤 한다. 우리는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우리는 원형의 운동을 하며 시간의 행로를 따라 움직인다. 더 이상 어쩔 힘이 없는 먼지 구름처럼, 낙엽처럼, 파편처럼. 차라리 허리케인이 부는 땅에 사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을. 그러나 어느 때는 딱 한 마디면 된다. 가서 바위가 지나가는 것을 봅시다. 그들은 모험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일어선다. 심지어 타는 듯한 더위도 느끼지 못하고, 자유를 얻은 아이들처럼 웃음을 터뜨리며 비탈을 달려 내려간다....

p152  

 지나가는 구름밖에 없는 곳에서도 올림푸스의 신과 여신 전부를 볼 수 있는 관찰자들, 또는 거꾸로 눈앞에 번개를 든 유피테르를 보면서도 그를 그냥 대기의 증기라고 부르는 관찰자들에게는 일어난 사건 이야기만 하는 것은 충분치 않다고 선례와 결론이라는 양극으로만 나누어 보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쉬지않고 지적을 해야 할 것이다. 정신적 노력을 그런 두 가지로 환원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선례와 결론 사이에 놓여 있는 것들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한번 그것을 올바른 순서대로 이야기해 보자. 시간, 공간, 동기, 수단, 사람, 행위, 방법. 이 모든 것을 파악하고 고려하지 않는 한 우리는 첫 번재 의견에서부터 치명적인 실수를 할 수 밖에 없기 대문이다. 인간은 물론 지능을 가진 존재지만, 원하는 만큼 지능이 뛰어나지는 않다. 이것은 겸손의 증거이자 고백이며, 겸손은 누구한테 책망을 듣기 전에 먼저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올바른 의미의 자선이 그래야 하듯이.    

p188

... 뭐가 다르다는 거야. 물, 물이 달라. 인생은 이 물처럼 변해, 변했는데 우리가 눈치조차 못 채는 거야, 우리는 평온하니까 우리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착각이야. 완전한 기만이야, 우리 삶은 계속 움직이는 거야. 바다가 힘차게 도로의 난간에 부딪혔다. 당연한 일이었다. 이 파도 역시 다르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배가 지나갈 때를 제외하면 보는 사람 없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데 익숙해 있는 파도였다. 바다를 가르며 나아가는 이 거대한 땅덩어리에는 익숙하지 않앗다....

p192

 ...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기만 하는 것을 질투하는 것은 힘의 낭비인데. 나의 지혜가 은밀히 말해주는 바에 따르면, 모든 것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없어. 우리는 거기에 만족해야 해. 잘 자게, 예언자. 좋은 꿈 꾸게, 동지.

p201

...사람들이 늘 안달루시아인의 상상력 이야기를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로군요. 물이 끓기 시작하는 데는 많은 물이 필요없지요. 주제 아나이수가 대꾸했다. 물이 많지 않아 끓는게 아니라 불이 세서 끓는 거요. 페드로 오르세가 말했다. 됐습니다. 주제 아나이수가 결론을 내렸다. 피할 수 없는 일은 피하지 말아야지요.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갔고, 거기서도 대체로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p232

...밀로의 베누스의 두 팔이 사라진 것을 보앗을 때 사람들이 경험했을, 그리고 지금도 경험하는,  그 뭐라고 규정하기 힘든 불안 비슷한 느낌과 비슷하다. 밀로는 그 상이 발견된 섬의 이름이다. 그러니까 밀로는 조각가 이르이 아니군요. 아니지요. 밀로는 그 가엾은 피조물이 발견된 섬입니다. 그녀는 나자로처럼 깊은 곳에서 일어낫지요. 하지만 그녀의 두 팔을 다시 자라게 하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p269

...사물의 잠재적인 조화는 그것들의 균형, 그것들이 일어나는 시간에 달려 있다.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게. 완벽에 이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p274

...만일 남자가 내 나이의 여자와 재혼을 한다면 그건 여자가 가진 땅 대문일 거예요, 남자들은 여자보다는 땅과 결혼하는 데 더 관심을 가지거든요. 아직 젊으신데요 뭐. 한때는 젊었지만 그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

p277

...심지어 묵시록의 말 탄 자들도 그곳에서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군마는 전쟁에서 죽었고, 감염된 말은 감염으로 죽었고, 굶은 말은 굶주림으로 죽었다. 죽음은 만물의 최고의 존재 근거이며 만물의 확실한 결말이다. 우리가 속는 것은 우리 자신도 끼어있는 이 살아 있는 사람들의 줄 때문이다. 이 줄은 우리가 미래라고 부르는 것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그냥 이름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래라고 부르는 것뿐이다. 우리는 미래로부터 계속 새로운 존재들을 모으고, 오래된 존재들은 남겨두고 떠난다. 우리는 그 오래된 존재들이 과거로부터 나타나지 않도록 그들을 죽은 자들이라고 불러야만 햇다.

p304

...지혜로운 자의 말은 과연 옳다, 생명이 있는 한 희망도 있다, 그러니 절망하지 말지어다. 

p305

...포르투갈 정부는 반도가 시속 이 킬로미터의 속도로 아조레스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소식을 계기로 상황의 심각성, 임박한 전체적 위험을 이유로 내걸면서 퇴진해 버렷다. 그렇게 되자 사람들은 정부라는 것이 자신의 능력이나 효율을 검증할 만한 현실적인 문제가 없을 때만 유능하고 효율적일 수 잇다고 믿게 되었다. 총리는 국민을 향한 연설에서 이 무시무시한 위기를 극복하여 정상적인 상태를 복원하려 할 경우 불가결하다고 여겨지는 광범위한 국민적 합의를 이루는 데 자신의 정부의 일당체제가 장애가 된다고 말했다...   

p310

...화제의 중요성은 상대적인 것이다. 관점, 그 수간의 기분, 개인적인 공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서술자의 객관성은 근대의 발명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서술자의 객관성은 근대의 발명품일 뿐이다. 우리 주 하느님이 당신의 책에서 그것을 원치 않았다는 것만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있다.  

p314  

...우리 모두 우리가 가진 눈으로 세상을 본다. 눈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본다. 눈은 세상의 다양성을 창조하고 그 경이를 짜나간다. 설사 그 경이가 돌로 만들어진 것이라 해도, 높은 이물이라 해도. 그것이 단지 착각일 뿐이라 해도.

p315 

...똑같은 일이 사람만이 아니라 물건에도 일어나는 것이다. 너무 오래 살아 쓸모가 없어지면 버린다. 어떤 일에도 쓸데가 없으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마차는 나이가 들었음에도 바깥으로 끌어낸 뒤 젊음을 되찾았고, 비가 한번 씻어내 주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듯하다. 움직이게 해주면 늘 이런 놀랄 만한 효과가 나타난다. 말만 해도 그렇다. 등에 비를 맞지 않으려고 유포를 쓰고 있으니 전투복으로 성장을 한 마상창시합의 군마처럼 보이지 않는가.

p320  

...마리아 과바이라의 말은 자존심이 기초한 규약을 정하는 데 이용할 만햇다, 할 수 있는 데까지 자족적이려고 노력하라, 그런 다음에 신임을 할 만한 사람을 믿어라, 당신 자신을 맡길 수 있느 사람이면 더욱 좋다. 사실 이 다섯 사람은 서로 자신을 맡길 만한다고 느낀다. 서로도 그렇고, 다른 모든 면에서도 그렇다.....

p376  

...사람들은 매일 다시 태어나죠, 어제를 계속 살 것이냐 아니면 새로 출발할 것이냐를 결정할 수 있을 뿐이에요. 하지만 경험이 있잖소, 우리가 배운 모든 것 말이오, 페드로 오르세가 지적했다. 그렇습니다. 그 말씀이 맞습니다, 조아킴 사사가 말햇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아무런 사전 경험이 없는 것처럼 살아가지요, 아니면 같은 실수를 계속 되풀이하거나요, 말로는 이런저런 예를 들고 경험의 열매를 이용하자고 하면서도요, 말을 하다보니 영감님이 터무니없고 말도 안 된다고 하실 수도 있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어쩌면 경험은 개인보다는 사회 전체에는 더 큰 영향을 주는지도 모릅니다, 사회는 모든 사람의 경험을 이용하지요, 하지만 아무도 자신의 경험은 바라지도, 알지도 못하고 완전히 이용하지도 못합니다.

p395

...상인은 장사에 대해 알고, 말은 마차를 끄는 것에 대해 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듯이, 또는 말했듯이,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따라서 늙은 말의 속도가 젊은 말의 속도를 결정햇다. 젊은 말은 동정심, 친절, 인간적 존경을 보여주었다. 강한 자가 약한 자 앞에서 자신의 힘을 자랑하는 것은 도덕적 타락의 표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늦게 여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데 이 모든 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간결이 미덕인 것만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손해를 보는 것이 사실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말해서 또얼마나 많은 것을 얻었는가. 말들은 자기들 나름의 속도로 간다. 그들은 속보로 출발해서 마부의 변덕이나 요구에 따라 움직인다. 그러다가 피그와 알은 조금씩,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만큼 미묘하게 속도를 줄인다. 어떻게 그들이 그렇게 조화롭게 그런 일을 할 수 잇느냐 하는 것은 수수께끼다. 아무도 이 말이 저 말에게, 속도 좀 낮춰, 하고 이야기하는 소리, 또는 그 이야기를 들은 말이, 저 나무 지나서부터 그럴게요, 하는 소리를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p412

  ...우리는 말이란 일단 하게 되면 그 말을 이루는 소리 또는 소리들보다 더 오래 간다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말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자신의 비밀을 간직하려고 그대로 남는다. 말은 땅 밑에 감추어진 씨앗과 같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아하여 갑자기 땅을 밀치며 빛 속으로 나타나, 똘똘 말린 줄기와 구겨진 잎을 서서히 펼치는 것이다...  

p451

...과연 그래, 세상 위에서 우주를 여행한다고 해서 우리가 우주인이 되는 건 아니잖아. 더 긴 정적이 흘렀다. ....   

p457

....우리가 세상을 우리의 모습 또는 우리의 모습이라고 믿는 것을 닮은 이미지로 채우게 만드는 그 두려움 말이다. 물론 공허한 곳에는 있으려 하지 않고, 의미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의미를 주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의 쪽에서 보자면 이런 강박적인 노력이, 꾸며낸 용기나 완강한 고집에 불과하다고 여기겠지만. 실제로 우리는 공허를 채울 수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의미라고 부르는 것은 한때 조화롭게 여겨졌던 이미지들의 덧없는 집합체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공황에 빠진 지성이 이성, 질서, 일관성을 도입하려고 노력한 결과일 뿐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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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1 

 직장생활은 일한 만큼 대가라도 돌아오지만 가정생활은 잘하면 본전, 못하면 냉전이니 여간 밑지는 장사가 아니다. 오죽하면 판단력이 없어서 결혼하고, 분별력 없어서 이혼하고, 기억력 없어서 재혼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까.

p144

 더러 부부싸움 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다. 잘 맞아서 그럴 수도 잇지만 어쩌면 그런 사람들은 한쪽이 무조건 참고 살거나 배우자에 대해서 아예 기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그들은 둘  사이의 문제를 외면하고 갈등을 묻어둔 채, 서로에 대한 무관심과 방치 속에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부부가 아직 싸우고 있다면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있다.

p238.

 이렇게 자식들을 위한 부모들의 리더십에도 종류가 잇다. 계획과 준비를 잘해야 하는 머리형의 '전략적 리더십',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하는 가슴형의 '서번트 리더십', 강해야 하는 장형의 '해병대 리더십'. 이렇듯 내 아이가 어떤 유형의 아이인지 잘 살펴보고 걸맞은 방식으로 이끌어야만 효과가 있을 것이다.

 부모는 어떤 상황에서도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 마중물은 펌프질을 할 때 물을 길어 올리기 위해 맨 처음에 퍼붓는 한 바가지의 물을 말한다. 우리 아이들은 땅속의 지하수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중물이 없으면 지상으로 끌어올릴 수가 없다. 부모는 내 식대로 아이를 재단하고 틀에 맞출 것이 아니라 한 바가지의 물로 무한가능성의 미래를 가진 아이를 마중해야 한다.

 잊지 말자, 부모 뜻대로가 아니라 아이 생긴 대로!

p256

 타고난 성격은 각자의 색깔이다. 그러나 노력 여하에 따라 색깔을 빛갈로 바꿔갈 수 있다. 남을 배려하는 과정에서 성갈은 성질이 되고, 마침내 좋은 성품인 빛깔이 된다. 색갈은 더하면 더할수록 탁해지지만 빛갈은 더하면 더할수록 밝아진다. 자신의 타고난 색갈을 살려서 어두운 빛에서 밝은 빛으로 만드는 것. 어쩌면 그것이 우리 인생의 진짜 목표가 아닐가 싶다.

p258

 노자의 <도덕경>에는 '상선약수'라는 말이 있다. 높은 선은 물과 같다는 것이다.

 물은 형체가 없고 맛도 냄새도 없다. 그저 흐르면 흐르는 대로 강이 되고 폭포가 된다. 소금과 섞이면 소금물이 되고, 설탕과 섞이면 설탕물이 된다.

 한 가지로 고정되고 경직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뀐다. 그렇다고 물의 성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물은 섞이고 흐름으로써 자신을 더욱 잘 드러낸다.

 사람도 결국 물과 같지 않은가.

 인생길은 8차선의 탄탄대로가 아니다. 일직선으로 죽 뻗은 길을 갈 때도 있지만 오히려 구불구불 휘어진 좁은 길을 갈 때가 더 많다. 크고 긴 버스는 그 길을 유연하게 돌아나기가 힘들다. 하지만 물은 다르다. 아무리 좁고 굴곡진 길이라 해도 어디든 흐를 수 있다. 

 부부란 이렇게 서로를 위해 물이 되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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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가슴 장으로 해결하라
윤태익 지음 / 나무생각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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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문제, 자녀문제를 머리 가슴 장으로 해결한단다.

성격유형을 머리 가슴 장으로 나눠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맞춰가며 살자는...

KBS<아침마당>'당신 도대체 왜그래?'와 <여성공감> '성격으로 푸는 부부 행복학' 강연 내용 중심으로 엮은 것.

소제목들이 내용이네.

성격자가 진단테스트(생활습관으로 알아보는 성격 유형)

부부 자식 관계...뭐....

-머리말 '다르다'라는 세글자의 깨달음

음, 난 한 이십년 말을 해봐야 하고 죽이고 살았더니 평화가 ...

저쪽에서도 이제 좀 철이 드는 듯도 하고 사람은 저마다 성격을 타고 나고 그걸 바꿀 수가 없다.

난 이렇게까지 정리했던 건 아니고 바꿀 수 없다는 걸 일찍 인정했던 듯. 그래야 살 수 있었으니.

그래야 살 수 있었으니.

음 내가 누구인지 쟤는 어떤 성격을 타고 났는지 분석할 생각도 안했던 듯.

그냥 다르구나. 고칠 수 없겠구나. 그럼 애쓰지 말고 딴데 에너지를 썼던 것

1. 성격대로 사랑하는 부부관계

- 부부란? 잉꼬였다가, 앙고였다가, 엥꼬나는 사이

상대가 무얼 좋아하는지 모르면서 최선을 다하는 건 자기만족일 뿐이다.

자기방식만 고집하는 최선은 상대방에게 최악이 될 수 있다.

<소와 사자의 이야기>

서로의 다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한다.

- 부부는 이심이체다.

travel가려다 trouble생기는 부부 꼭 있다.

- 다르기 때문에 끌렸다.

변한 건 성격이 아니라 마음이다.

서로를 받아들이는 마음이 달라지니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이다.

- 남녀 차이? 성격차이

자신의 성격,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기

- 틀린 것은 없다. 다를 뿐이다.

역시 모두가 옳다.

지피지기- 역지사지- 조화상생

음 나도 압도적인 A형이구나.

일상은 머리형, 성생활은 가슴형, 놀 때는 장형TT

-  머리 가슴 장 나는 어떤 유형일까?

사람과의 관계가 힘든 것

결혼관, 인간관계의 방식

- 무엇이 다른가? 타고난 성격이 다르다

더 낫거나 더 나쁜 성격은 없다. 단지 다를 뿐

복합적이지

2. 성격이 곧 궁합이다.

- 성격따라 외모도 다르다

- 좋은 궁합에 대한 생각도 다르다.

- 머리 가슴 장, 연애법도 다르다

- 성격 유형별로 데이트 방법도 다르다.

- 성격 유형별로 결혼관이 다르다.

머리형- 공평하고 합리적인 관계

가슴형- 마음을 나누는 영원한 친구

장형- 서로의 체면을 세워주는 보좌관계

3. 부부의 생활과 성, 밝히면 통한다

- 연애는 사건이지만, 결혼은 생할이다.

나와 다르지. 근데 잘해보고 싶어야 연구할 마음도 생기고 그것도 일방적이면?

- 우리는 식생활부터 다르다.

나는 식사에 보통은 머리형, 기분 나면 가슴형?

- 성격이 다르면 애정표현 방식이 다르다.

장형은 좀 이기적으로 느껴질 수 있겠구나.

- 부부의 성관계

핵심만 간단히VS사랑한다면 온몸으로 보여줘

나는 어땠는지? 음...마음이 동해야 몸도 동하는? 근데...음음 잘하기나하든지 크기나 하든지...

솔직히 얘기하라.- 근데 들을 귀가 없으면?

성감대가 언지 얘기하라. 그나마 이건 가능하겠네...요령껏

잠자리 도중에는 함부로 얘기하지 마라.(그러게...누군 입이 없어 안하나) 

남편들이여 아내가 해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라(그러게)

4. 부부싸움 잘해야 산다.

- 우리 부부, 왜 싸우나?

가치관의 차이를 서로 잘 알아야 한다.

- 부부싸움의 첫번재 기술, 서로의 결혼관, 부부관을 먼저 파악하라

읽다보니 화가 나네. 이걸 뭐하러 내가 읽고 있지?

'넘겨짚음'음 피하자. 어떤 관계든.

- 부부싸움의 두번째 기술. 상대의 성격 유형에 따라 적절히 반응하라

항상 말이 문제지. 음 포기나 무관심은 자기 보호 기전의 일부일텐데...

- 부부싸움의 세 번째 기술. 서로의 성격에 맞는 화해법을 선택하라.

머리형이 노력할 점. 1. 삼세번은 이야기하라. 2. 상대방의 눈을 보라

가슴형이 노력할 점. 1. 샛길로 빠지지 마라. 2. 반드시 나눔의 시간을 가져라

장형이 노력할 점. 1. 이기려 하지말. 2. 느낌을 보여줘라.

- 성격 유형별 부부 궁합 맞추기

결국 배려, 이해가 중요하지. 쌍방의.

5. 부부라도 자녀 양육 가치관이 다르다.

- 내 자식인가, 네 자식인가

- 학습지도 방식이 다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 아이한테 맞춰야 한다.

- 머리형 아이, 가슴형 아이, 장형 아이

차분하고 당찬 머리형, 둥글둥글 사교적인 가슴형, 듬직하고 에너지 넘치는 장형

- '머리 가슴 장'형 아이 길들이기

아이가 원하는 것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적당히 의견 맞춰주자.

우리 아들은 가슴형에 가깝고 딸은 장형에 가까운듯.

- 공부법이 다르다. 성격에 따른 동기부여법

머리형은 공부를 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 알려주기

가슴형은 칭찬과 부추김(에너지와 생동감은 넘치는데 감정 기복 심해 끈기와 집중력 부족한 편)

장형.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 싫어하고 직감에 의해 움직이며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편.

꿀리기 싫어서! 도전해볼 만해서

구체적인 목표 설정해주고 체험시켜주는 것이 중요. 자신의 모델 찾으면서 스스로도 남들의 모델 되고 싶어한다.

- 칭찬법도 다르다.

머리형: 사실 그대로를 칭찬하되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칭찬.

가슴형: 약간 과장된 칭찬. 사랑, 관심, 인정 받아야 행복하고 그에 상응한 자아상 만들어간다.

노력한 과정 칭찬하기. 칭찬으로 길들이지 말기. 칭찬에 중독되어 대가 있어야 움직이려하면 곤란.

장형: 화끈한 칭찬이 효과. 핵심만 명료하게. 맛있는 것 등 보상하기.

- '생긴대로'교육하라

머리형: 지적 욕구 강한 사람들. 구준히 배울 수 있고 배운 것 활용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어한다.

 연구원, 조사원, 작가, 평론가, 교수, 프로그래며, 법조인, 의료직, 설계사 등

가슴형: 남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일 하고 싶어한다.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 선호하며 틀에 박힌 일보다는 창조적이고 독특한 일, 감성적인 일들 더 선호. 

 예술가, 탤런트, 디자이너, 이벤트 전문가, 전시 기획자 등

장형: 구체적인 결과 바로 나올 수 있는 역동적인 일 좋아한다.

 대통령, CEO, 군인, 경찰, 세일즈맨, 운동선수, 사회교육가, 감독 등.

 자신의 성과대로 인정받고 활동량 많으며 독자적인 영역 구축할 수 있는 직업 택하는 경우 많다.

6. 물과 같은 아내, 물과 같은 남편이 되라

- 부부 행복학 5계명

1. 다름 인정하라.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2. 칭찬하라. 성격 탓하지 말고 성격 덕 보고 살아라.

3. 포기할 것은 포기하자. 상대 바꾸려고 하지 말고 내가 달라지자.

4. 4.3.3 성격으로! 색깔을 빛깔로 바꿔라.

5. 물과 같은 부부되기

영혼의 친구가 되라.(음 4.5번은 1,2, 3은 하겠는데)

- 성격 유형별 칭찬법은 따로 있다.

머리형. 담백한 일대일 칭찬

가슴형: 공개적인 과한 칭찬

장형: 칭찬+ 적당한 보상

- 상대를 바꾸려하지 말고 내가 달라지자.

- 성격을 '성깔'이 아닌 '빛깔'로 바꿔라

자신이 가진 본질적 성향 4에 나머지 유형이 각기 3:3의 비율로 채워지는 것

타고난 성격은 각자의 색깔

노력 여하에 따라 빛갈로 바꿔갈 수 있다.

색깔은 더하면 더할수록 탁해지지만 빛깔은 더할수록 밝아진다.

- 물과 같은 아내, 물과 같은 남편이 되라.

섞이고 흐름으로써 자신을 더욱 잘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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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미래는 거짓말처럼 다가온다.- 알레호 카르팡티에르

p9 

...될 일은 되는 거고, 그런 힘에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 거니까요, 나이든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걸 수도 없이 들었어요. 운명을 믿는다는 거요. 나는 될 일은 된다고 믿어요.

p36

...사실 그것은 파인 웅덩이도 아니었고 엄청나지도 않았지만, 말이란, 우리가 써왓다시피 한 가지 현실적인 장점이 있다. 과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라앉히고 신경을 진정시킨다는 것이다. 왜냐. 극적으로 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43

 지금까지 인과관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또 사실을 평가하고, 논리적으로 진행하고, 상식의 안내를 받고, 어떤 판단도 유보하려고 주의도 기울였다. 돼지 귀로 비단 지갑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분명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아나 카르다가 느릅나무 가지로 땅에 금을 그은 것이 피레네 산맥이 갈라져 벌어진 사태의 직접적인 우너인이라는 점, 처음부터 넌지시 그렇게 암시는 햇지만, 그럼에도 이점을 의심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조아킴 사사가 페드로 오르세를 찾아나섰다는 다른 사실, 완전한 진실일 수밖에 없는 이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저녁 뉴스에서 페드로 오르세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그가 한 이야기를 보도하자, 조아킴 사사는 그를 찾으러 나선 것이다.

p58

 그러나 어떤 관광객들은 떠나지 않기로 했다. 그들은 지질학적 골절을 돌이킬 수 없는 운명적 사건으로 받아들였고, 그것을 운명의 중대한 징조로 보았으며, 가족에게 편지를 써서, 적어도 약간의 배려는 한 셈인데, 이제 그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며, 자신의 세계가 변했고, 살아가는 방법도 변햇다고 말했다. 그들 탓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그들은 의지력이 약한 사람들이었으며, 결심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었고, 모든 것을 내일로, 매일로 미루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꿈이나 욕망이 없다는 뜻은 아닌데, 안타까운 일은 그 꿈의 아주 작은 조각이라도 이루거나 이룰 수 잇는 방법을 알기 전에 죽는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침묵을 택했다. 그들은 그냥 사라져 버렸다. 그들은 세상은 잊었고 세상이 자신들을 잊게 햇다. 그래, 이제, 이런 인간적 에피소드들은 그 자체로는 소설을,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를 제공할 수가 없다. 그러나 설사 할 이야기가 거의 또는 전혀 없다 해도, 인간적 에피소드 두 개가 결코 똑같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래도 어깨에 남들보다 무거운 짐을 지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들은 이 짐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그렇기에 나라의 상황이 악화되면 우리는 즉시 묻기 시작한다, 자, 당신들, 당신들은 어쩔 거요, 뭘 구물거리고 있고. 이렇게 참을성 없이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아주 부당한 일이기도 하다. 결국 이 가엾은 사람들은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기껏해야 대통령한테 가서 사표를 제출할 수 있을 뿐이지만, 그나마 위기 동안에는 그러지도 못한다. 그렇게 하면 그들은 불명예를 안게되고, 이럴 때, 정확하게 말하여 이렇게 모든 것이 몰락해 갈 때, 그런 결정을 내리는 공인은 역사가 가혹하게 심판을 하기 때문이다. 국경 양편에서,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정부는 민심을 다독이는 성명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우리를 안심시키려고 공식적으로, 심각하게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참 묘한 표현이기는 하다. 국민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

p75

...한가하게 철학자인 체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이천만 년 전 나무에서 내려온 원숭이와 핵폭탄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다고 보십니까. 바로 그 이천만 년이라는 시간이 관련이라면 관련이겟지요. 훌륭한 대답입니다. 자 그러면 원인, 그러니까 이 경우에는 돌을 던진 것과 결과, 그러니까 반도가 유럽으로부터 분리된 것 사이의 시간 간격이 몇 시간으로 줄어드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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