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 린드그렌 탄생 110주년 기념 개정판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1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잉리드 방 니만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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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참 좋아했었는데....

어릴 땐 왜 그렇게 삐삐가 좋았을까.

다시 읽어보다 삐삐 아홉살이었어? 뭐든 할 수 있던 그 삐삐가?

아기때 엄마가 죽고 선장이었던 아빠는 폭풍우에 실종?

힘이 장사.

선원들과 헤어져서 뒤죽박죽 별장에서 살아

옆집 사는 토미, 아니카와 친구.

며칠 동안은 이 책 아침에 읽기.

읽을 생각 만으로도 벌써 기분이 좋으네.

있는 그대로 노는게 좋네.

어릴 때 봣던 삐삐 프로그램처럼 재밌다.

신기하게도.

당연히 삐삐처럼 되고 싶고 삐삐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어쩌면 모든 어린이들의 이상향이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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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  

 샤르트르는 "인간의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는 말을 햇다. 여기서 말하는 본질은 어떤 역할, 기능 등을 말한다. 선생님, 변호사, 의사, 회사원 등의 직업이 본질이 되는 것이다. 사물과 인간의 차이는 실존과 본질 중 무엇이 우선 하는가이다.

 칼의 본질은 자르는 것이다. 본질이 먼저 있고 그리고 칼이라는 물건이 생겨난다. 그러므로 사물은 본질이 실존에 앞선다.

 인간의 경우는 의사가 되려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그냥 태어난다. 실존이 먼저다. 그리고 어떤 역할, 기능을 할지는 부수적인 것이다. 그런데 그레고르 잠자에게는 돈 버는 기능이 우선햇따. 가족에게 그는 돈 버는 기능인으로서만 필요했다. 사물화해버린 것이다. 그러니 벌레로 변했다고 해서 기이할 것이 못 된다. 변하기 전부터 이미 돈 버는 벌레였으니까. 그레고르 잠자는 가족에게 실존하지 못했던 것이다.

p212

...죄의 어원이 '과녁을 벗어나다.'라고 해. 화살의 끝이 아주 조금만 비껴나도 과녁을 벗어나게 돼. 죄를 지어서 벌을 받는 게 아니라 과녁을 벗어난 그 상태가 벌의 상태인 거야. 남이 알면 벌을 받고 모르면 넘어가지는 게 아니야. 자기소개서는 네가 살아온 이야기 중 어느 곳에 조명을 밝힐지를 정하는 거야. 흩뿌려져 있는 너의 생각, 경험, 사건들을 돋보기로 들여다보고 알맞은 곳에 조명을 밝히는 것이지, 근사해 보이는 다른 사람의 삶을 베껴오는 게 아니야. ....

p22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설사 사람들에게 형편없는 평가를 받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 해도 그건 형편없는 행동 때문이지 그 사람의 존재가 형편없을 수는 없다.

 학생이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도록 뒷받침할 만한 경험들이 있었을 것이다. 게으르다는 말을 들었을 수 있고 성실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을 수 있다. 또 그런 평가를 듣도록 일조한 행동들이 있었을 수 있다. 그래도 그건 행동에 대한 평가일 뿐이다. 존재는 그런 것들로 훼손되지 않는다.

 내가 나를 어떠하다고 평가하든지 나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 부지런한 사람도 게으른 사람도 아니다. 나는 규정할 수 없는 그 이상이며, 자아란 자신을 어떠하다고 규정하고 한계지을 때 만들어지는 것이다. 나는 '자아'이상이다.

p26

 나도 자녀의 문제에 집중해 있을 때는 문제만 보였다. 고쳐줘야 할 것 같고 이대로 가면 아이 인생이 망가질 것만 같았다. 그러나 원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변화라면 시선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44

 세상이 한정된 피자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만큼 내 아이의 몫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니 모두 경쟁 대상이 된다. 하나라도 내 아이의 몫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니 모두 경쟁 대상이 된다. 하나라도 뺏어서 내 아이의 밥상에 올려 놓는 것이 모성이라고 믿는 것이다. 모두 배불리 먹고도 남을만큼 충분하다는 것을 알면 불안하지 않을 텐데 안타까웠다. 이기심 이면에는 불안감이 있는 것이다.

p57

 아이의 온전함을 믿는다는 것은 잘 살고 성공할 것을 믿는다는 것이 아니다. 무탈하게 살아갈 것을 믿는다는 것도 아니다.

 어떤 삶을 살든 아이가 삶의 주인이고 그 모든 것을 겪어낼 가치가 있다는 걸 믿는 것이다. 그것이 믿어지니 한 발짝 물러나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아이보다 앞서던 발걸음의 속도를 늦추는 것은 꽤 어렵지만 필요한 일이었다. 그것은 빼앗은 왕관을 돌려주듯 아이는 아이 삶의 주인이 되고 나는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일이었다.

p66

 누군가 내게 나쁜 일을 저질렀을 때, 분노의 짐을 끌어안고 아파하지 않는 것이 내겐 용서였다. 잃은 것이 많을수록 마음까지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용서였다. 잃은 것이 많을수록 마음까지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용서였다.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지만 사람이 원래 그렇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용서였고, 나도 때론 누군가에게 나쁜 사람이었다는 걸 아는 것이 용서였다.

 

우리는 그 사람의 행동을 용서할 필요가 없으며, 단지 그 사람을 용서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용서해야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나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까지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_ <인생수업> 중에서

p78

 삶이란, 10%의 현실에 대한 90%의 반응으로 만들어진다는 말이 있다. 복권에 당첨되어도, 불의 사고를 당해도 그건 10%의 현실이다....

 현실에 어떻게 반응할지를 결정함으로 삶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p82

who knows what the tide could bring?

the world on time.

p91

 행동은 동의하지 않더라도 감정은 공감할 수 있다는 것, 널 거부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감정을 표현하는 걸 배우지 못하면 속상해도 화를 내고, 부끄러워도 화를 내고, 때론 두려움을 감추려 화를 내기도 한다.

p106

 릴케는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자신이 배운 것으로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말라고 한다.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당신의 믿음이나 즐거움으로 그들을 놀라게 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설사 완전하게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필연적으로 꼭 변화해야 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p109

 긍정이라는 말은 좋은 쪽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이 그러한 것'을 보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긍정이다. 우리는 자녀에 대해서도 자신에 대해서도 편견 없이 긍정할 필요가 있다.

p129

 모르고 휘청거리는 것은 알게 도와줘야 한다. 그러나 알고도 계속 도망가고 싶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주어진 권리이므로 존중해주어야 한다.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일지 모른다.

p199

 ...가족은 혈연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투고 맞추며 보살폈던 시간들로 만들어져 가는 것이다. 가족은 피로 맺어진 운명체가 아니라 관계로 맺어지고 탄생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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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 방문을 잠근 날 - 자존감, 효능감을 높이는 독서처방전
최희숙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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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중2때 읽기 시작했는데 지금 에서야 쓰네.

그때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고맙다.

어떻게 보면 안에 있을 땐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이 밖에선 잘 보이니까.  

지금은 그저 고맙지.

괜히 애들한텐 고맙네.

아이들도 크고 나도 컸다.

어쩌면 그들 덕에 난 어른이 된 것일지도.  


경험의 열매는 관점

깔끔하게 정리된 건 아니고 주관적인 단상.


읽어볼 만하고 읽으면 읽고 싶은 책이 또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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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  

 '그들'에게 맞서기 위한 좀 더 강력한 평화의 캠페인이 필요한 시점인지도 모른다. 나는 고통받지 않으려는 자기 방어와, 죽지 않으려는 생존본능으로 똘똘 뭉친 그런 평화의 연대를 제안한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일만큼 힘든 여정이겠지만 그것만이 전쟁을 막을 답이라고 생각한다. ....  

p45

..."모든 사람은 누군가의 유대인이다. 그리고 오늘날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스라엘인들의 유대인이다." 마찬가지의 홀로코스트 생존자 가보 마테- 캐나다 의사인 그는 트라우마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 도 이스라엘이 "20세기와 21세기에 걸친 최장 기간의 인종청소"를 자행하고 잇다고 비판한 바 있다.

p46 

자신의 절대 권력에 사로잡혀 그것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그 절박한 존재는 한때 자신이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을 채찍이나 총으로 여긴다. 그리하여 '열등한 종족'을 길들이는 일이 조건반사적으로 진행된다고 믿게 된다.(장폴 사르트르)

p66 

...문화 인류학자이자 죽음학의 대가인 어니스트 베커는 신경증이 삶의 진실을 나타내는 증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앞서 미네타가 야전 정신병동에서 만났던 군인들의 절규처럼, 삶의 위기에서 요동치는 우리의 신경줄도 거짓 이나 과장을 연주하지 않는다. 오히려 거짓을 말하고 있는 쪽은 극도의 안정이 요구되는 전쟁신경증 환자들에게 '마약성 각성제'를 투여하면서까지 전쟁을 이어가려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다. 나는 그들의 잔혹한 심성이야말로 진정 치료받아야 할, 심각한 정신질환이자 병증이라고 생각한다.

p116

 ...그럼에도 나는, 아주 약간, 의문이다. 전쟁의 어두운 면을 보지 않고서 무려 평화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어쩌면 평화에 대한 진정한 희구는 "전쟁은 지옥이야"로 시작하는 우리의 대화 속에 진심 어린 '혐오'를 담아내는 일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일지 몰느다. 비록 그 과정이 썩 매끄럽지만은 않겠지만 말이다.

p120

 그러나 전쟁의 언어는 고통이라는 붓과 먹물로 쓰여야할 당위가 있다. 전쟁은 상대방을 "상처 입히는 데" 온 역량을 집중하는 현상이다. 따라서 반대로 온 역량을 다해 고통을 표현한다고 해도 늘, 언제나 부족할 수밖에 없다. 명백하게도 세계는 전쟁이 제공하는 엄청난 규모의 감각적 고통을 천분의 일, 아니 만분의 일도 언어화하지 못하고 있다. 아주 가끔 새롭게 태어나는 표현이 있지만 대개는 정치적이다. 그래서 일레인 스캐리도 절망스럽게 말했던 것이다. "고통이라는 최초의 사실 외에 모든 말은 고통을 사소화한 것이며, 핵심을 놓친 것이고, 고통을 놓친 것으로 보인다."....

p211

..."전쟁은 사악한 인간을 제거하기보다 오히려 더 많은 사악한 인간들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나쁜 것이다." 그 말대로다. 일단 적이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되면 그 형상은 시간이 갈수록 혐오스럽게 부풀려질 수밖에 없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적으로 지목된 인종이나 민족 전체를 절멸해야 한다는 망상으로까지 발전해나간다. 저 악명 높은 유대인 홀로코스트와 난징 대학살, 관동 대학살, 여타 식민지 종주국들이 제3차세계 민족들을 상대로 자행했던 대량학살은 그러한 망상이 현실화된 비극이라 할 수 있다....

p216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저기 우리를 죽이려 드는 놈들이 있다!""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우리가 죽을 수도 있다!"

p222

...어덕서니가 엄연한 도깨비이면서도 허깨비라는 조롱을 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기운만 있을 뿐, 자기 고유의 실체랄 것이 없기 때문이다.

p227

 이렇게 인간의 탈을 쓰고 있음에도 어덕서니처럼 타인의 공포를 탐닉하며 이득을 얻는 'ㅇ;ㄴ긴- 어덕서니'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인간과 어덕서니의 관계가 단순한 기생- 숙주의 수준을 넘어 공생관계로 진화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해준다. 이러한 '인간- 어덕서니'들은, 사람들이 외면한다고 해서 힘을 잃고 사라지는 민담 속 도깨비 어덕서니와 다르다. 이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위협을 끌어들이고 갖은 소란행위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거짓'을 말한다.

 거짓과 허깨비는 다르다. 허깨비는 착시의 결과로, 사라져버리면 후유증이 남지 않는 데 비해, 거짓은 한번 발화되면 끝까지 남아 '총풍'을 '총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 우리는 '인간 -어덕서니'를 퇴치해낼 수 있을까?....

 "진실의 빛을 쬐면 어덕서니는 꺼져버린다."(리영희)

p288

 ..."모두가 유죄인 곳에서는, 아무도 유죄가 아니다."한나 아렌트의 말이다.

 p290

배웠어야 했다. 제주라는 섬이 1945년 이전부터 일전의 '최후결전 기지'로 활용되었다는 사실을. 그리하여 6만여명에 달하는 일본군이 진주해 도민들을 강제로 동원하고 착취했다는 사실을. 해방 직후의 유례없는 대기근과 역병(콜레라)으로 수백 명의 제주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그 와중에도 미군정이 미곡 공출을 강제햇따는 사실을. 더구나 도민들은 석유 섞인 쌀을 배급받았다는 사실을. 1947년 3.1절 기념대회 당시 6명의 도민이 군정경찰에 살해당한 사실을(부검 결과 그중 5명이 '등'에 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졋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반발로 제주도민의 10퍼센트가 들고 일어난 3.10민관 총파업의 기치를. 그럼에도 멈출 줄 몰랐던 서북청년단의 테러와 경찰의 '빨갱이' 색출.검거. 고문을. 1948년 초 20대 제주 청년 3명이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했고, 그래서 제주가 이렇게 외치고 있엇다는 사실을. "탄압이면 항쟁이다."

p301

 인간은 믿을 수 없는 것에 맞설 수조차 없다. 유일한 선택지는 후퇴뿐이다. 전쟁이 그 자체로 인간성의 패배를 상징하게 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좌절하진 말자. 이러한 후퇴 내지 패배가 전쟁에 대한 인간의 굴종을 의미하진 않는다. 헤밍웨이 역시 헨리가 '혼자서 맺은 평화조약'을 그 단서로 제공한다. 그 정도는 우리도 얼마든지 할 수 잇지 않을까.

 함께 전쟁에 '불복종'하자는 거다. 전쟁에 대한 불복종을 실천하는 인간만이 전쟁에 반대하는 특권도 가질 수 있다. 한국전쟁 참전군인으로 나중에는 미국 하원의원을 지냈던 피트 매클로스키는 이렇게 말했다.

"만약 당신이 전쟁의 포화 속에 죽어가는 두려움을 느껴보는 특권을 누렸다면, 만약 당신이 폭탄이 떨어져 사람들을 찢어놓고 그들이 불에 타 죽고 엄청난 부상을 입는 광경을 목격했다면, 당신은 평생 전쟁을 반대하는 특권, 아닌 사명감을 가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그것을 보았고, 전쟁을 원하는 이 사람들은 결코 그것을 목격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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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쟁에 불복종한다 - 어느 귀먹은 군인의 고백
최우현 지음 / 돌베개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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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포병장교로 청력 70%소실한 작가.

전쟁 인문학.

체험, 독서, 답사, 사색으로 쓴 책.

평화의 연대 제안.

솔직히 나도 정말 이해가 안된다.

가자전쟁.

전쟁마니아? 근인이 되고 싶었던 퇴역군인.

전쟁은 그냥 나쁜 것이다.

원래도 싫었지만 백선엽 찾아보고 치가 떨렸음.

그 전쟁통에 멀쩡히 살아남고 백수를 누린 전쟁 영웅이라니. 게다가 자식과 몇 천억대 재산싸움. 정상적인 일반인의 삶으로 불가능한거지...

우리나라에선 계엄은 진짜 아니다. 이게 윤석열을 용서해선 안되는 이유. 

4.3도 그렇고....

- 프롤로그. 포성과 비명

이명으로 사격 거부하면 마주하는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한, 고통자체에 무감각한 얼굴.

고통을 두려워할 줄 아는 마음이 전쟁 억제할 수 있는 최고의 심리적 방어기제라고 믿는단다.

힘에 의한 평화.

고통받지 않으려는 자기방어와 죽지 않으려는 생존본능으로 뭉친 평화의 연대 제안.

1장. 탄환은 뇌를 파고 들고.: 폭력의 셈법

- 수량화되는 죽음들

아기, 어린이, 노인, 여성, 힘없는 이들이 더 많이 죽음.

- 피와 저주

가자지구에서 일했다가 자살한 이스라엘 여군 사례

- 훼손과 망각

가리려는 언론, 망각

- 덧붙이는 글: 2025년 9월 '가자'의 숫자들

제노사이드, 어떻게 이스라엘이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가. 자기들이 당했던 과거를...

누군가의 유대인. 잊지말자.

- 광전사. 불사신, 유령 : 사람을 '죽여본' 군인?

살인과 강함의 연결? : 강한 군이라는 파멸, 모델

군인은 살인자가 아니다. 감정. 이해

- 눈물을 흘리는 군인들: 정신력의 배신

군에서 공황 발작 : 전쟁 신경증. 뇌를 잠식하는 죽음이 속삭임

'겁쟁이'군인을 위한 변명

- 학살 훈련병

 : 매몰당한 존재들

구제역 돼지 매몰. 어쩌면 닭도 거기서 더하면 인간도.

: 포획당한 인간성

- 방아쇠에 걸리는 저항

: 전투현장의 동화적 재구성

: 살인을 거부할 생존적 당위

2장. 야만의 대장간 

-찢어발겨짐에 대하여 

: 강철제국의 신민들

: 환호와 울부짖음의 이중주

:신의 무기 그리고 가짜 신화

- 무기의 정언명령

: 비밀병기의 '비밀'

: 추악한 하늘의 꼽추. 일본의 사쿠라탄기

- 군인의 몸은 기념될 수 있을까

: 잘린 발, 잘린 손가락

: 그로테스크와 진실 사이

전쟁기념물, 평화상징물, 말조차 우습다.

- 고통의 발견과 번역

: 상처와 통증은 언어가 될 수 있는가

:고통에 감응하는 전쟁독법

적나라한 전쟁의 고통을 바라봐야...은유나 비유없이...그래야 전쟁을 안하지.

3장. 폭력적 망상의 그늘

- 가학적 장렬함과 미의식

: 극우- 어린이- 파시스트의 꿈

: 육탄과 산화: '전쟁 신학'의 음험한 부산물

의문없는 복종

- 한국군 '인간 폭탄'에 관한 세 가지 질문

: Q1. 한국군은 왜 인간 폭탄을 '작했는가?

: Q2. 특공대 지원이 강요되었을 가능성은 없는가?

: Q3. 주로 어떤 군인들이 희생되었는가?

그놈의 자살 특공대. 이기자고 죽는?

욱해서 찾아봄. 백선엽도 자식이 있었는지. 

넷이나 있고 재산도 몇 천억대. 그 아들, 사위들은 군대갔다 왓을까. 그 전쟁통에 영웅이 되면서 백세까지 살았다는 것 자체가 또라이지 않을까.

: '자발적 죽음'이라는 레토릭 삶이 증명하지 않을까.

역시 전쟁은 그냥 나쁜 것이다.

- 군인이 된 호전주의자

: 전버의 무사도. 전범에게도 자식이.

: 폭력적 망상의 귀결

호전주의자가 군인이 되면

4장. 무덤과 연옥

- 영령, 죽음을 노래하다

: 신화의 땅

: 제1성역

: 제2성역

젊음을 불태워 나라를 구했다는 문산의 소년병

: 제 3성역

- 불멸의 귀신부대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 죽은 자의 침묵을 농단하는 말들

- 영원히 끝나지 않을 어머니들의 절규

: 어느 영결식

: '보호'와 '관심'이라는 위선

: 영현 냉동고에 갇힌 아들들

5장. 최후방의 기생자

- 적, 증오의 탄생

: 한국의 사이비 구루들

: 적이라는 편집증

: 남한 군인들에게 살해당한 남한 국민들의 적은 누구였을끼?

- 총풍이 총상이 될 때

: 전쟁의 어덕서니

: 총화에 기생하는 존재들

나쁜 놈들

- 프로파간다 중독증

: 프로파간다의 프라임 타임

: 세뇌와 중독

- 파멸 세대의 초상

: 전쟁- 게임의 플레이어

: 젊은이들을 파멸시키고 살아남은 세대

6장. 악의 과거와 마주하기

- 삐라 줍던 아이

: 내면화된 레드콤플렉스

: 증오에 물들고 전쟁에 휘감기어

- 평화를 몰랏다

: No WAR! 평화운동의 오래된 미래

: 전쟁을 안다는 착각

- 1948제주 4.3~2024서울 12.3

: '군의 지배'라는 역사적 고질병

: 악마의 군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계승된 광기의 역사

: '국군'의 원죄 앞에서

- 나의 적, 적의 적

: 위안받기 위한 위로

적군 묘지

: 단절 너머의 연결

- 에필로그. 나는 전쟁에 불복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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