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004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운의 힘은 더 강력하다. 아니 때론 실력보다 더 중요하다.

'위대한 예측가'보다는 '꼼꼼한 분석가'가 돈을 잘 벌 가능성이 높다.

남들보다 멀리 내다보려면, 앞선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야 한다.

가장 뒤어난 재정 전략이란 자신의 수입 범위 내에서 마족하며 사는 것이다.

p007

 일류 투자가들은 인생을 학습 과정으로 바라본다. 성공도 실패도 학습의 과정일 뿐이다. 인생에 완성형이 없음을 인정하고, 자신의 실수나 실패 가능성을 늘 열어놓는다. 실수나 실패를 누구의 탓으로 돌리기보다 학습의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지만 그것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은 작은 걸음을 내딛는다. 그 작은 걸음이 쌓이고 쌓여 나중에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 낸다. 학습에도 '복리 효과'가 있는 것이다.

 학습의 시작은 나보다 나은 사람을 흉내 내면서 시작된다. 모방하면서 점차 자신의 입김과 피를 불어 넣어 자신만의 철학 혹은 방법론을 만들어간다. 물론 그 철학 또는 방법론은 폐쇄형이 아닌 개방형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오류 가능성, 실수 가능성이 담보되어 있다. 벤자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은 이를 '안전 마진'이란 개념으로 정식화했다. 안전 마진이란 개념에는 설사 올바른 분석을 통해 투자했더라도 자신이 틀릴 수 있으므로 실패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한 마디로 최악은 피하겠다는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을 멀리 내다보려면, 그리고 자신의 삶을 더 충실하게 살려면,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야 한다. 세기의 천재 아이작 뉴턴 경의 말처럼 말이다. "내가 남들보다 멀리 내다본 게 있다면 그건 단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

p012

 "자신이 지닌 능력의 한계를 아는 것이 인간에게 있어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다. 인생 그리고 사업에서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인식하는 것이 똑똑한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큰돈은 운이 따라야 한다. 그런데 그게 언제일지 알 수 없다. 운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재무전략''학습전략''분석능력'이 잘 결합되어 있어야 한다. 운이 개입되는 세계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번 것보다 덜 써야 하고, 자신을 학습 기계로 만들어야 하고, 자신의 잘 아는 영역에 집중하고 그것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p063

 일례로 아파트를 살 때는 대단지 아파트를 사야 하지만, 단지 내 상가를 고를 때는 할인점의 마수로부터 비켜 서 있는 소단지 아파트의 상가를 고르는 게 더 안정적이다. 땅값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강남이나 명동 등 요지의 상권에는 할인점이 들어가기 어렵다. 이미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땅값이 비싸 할인점이 수지타산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경기와 부동산 침체기에도 강남의 큰손들은 이런 요지의 상가 건물을 선호한다. 당신이 돈이 많다면 후자를, 투자 금액이 적다면 전자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 방법이다.

p082

 "인생에 있어서 우리는 상황마다 도전을 받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므로 인생의 의의에 관한 문제는 사실상 거꾸로 생각해야 한다. 다시 말해 궁극적으로 사람은 자기 인생의 의의가 무엇인가를 묻지 말고 오히려 질문을 받을 대상이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란 것을 인식해야 한다. 한 마디로 말하면, 사람은 각자가 인생으로부터 질문을 받는다. 그리고 인생에게 주는 유일한 해답은 자기 인생에 책임감을 느끼는 일이다. 인생에 대해서 사람은 책임감을 갖고 맞서야 한다."

p092

 ...합리적인 의사결정은 하락주를 팔고 상승주를 보유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손실 회피 감정 때문에 성급하게 오른 것을 먼저 팔아버린다. 또한 손실에 과민해진 사람은 높은 이익을 오릴 수 있는 큰 가능성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확실한 이익을 선택한다. 

 실질 금리가 물가상승률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주식형 펀드 등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않고 오로지 안정적인 은행예금을 선호하는 현상이 전형적인 예가 될 것이다.

p097

 착시 현상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자산의 가격이 싸지는 불황기에 주목해야 한다. 어느 나라나 경기가 어려워지면 중앙은행(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화폐 공급을 통해 경기를 살리고자 한다. 프리드먼 교수는 이런 노력이 경제에는 좋지 않은 것으로 바라봤지만, 경제 학자가 아닌 우리 투자자들은 정부의 화폐 공급을 투자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추고 통화량을 늘리면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자산 가격은 오르게 되어 있다.

 실연의 아픈 추억은 가슴속 깊이 담아 두어야 하지만 투자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사랑의 잔상은 오래오래 머물러도 되지만, 투자의 세계에서 오래 머무는 잔상은 투자 시래로 이끈다. 경제에는 차가운 피가 흐른다고 한다. 낭만이 없는 차가운 경제에서는 미련을 갖지 말고 살아야 한다.

p103

 ..."자신의 강점 위에 (자신을) 설계한다."한가하게 남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의 강점을 갈고 닦는 데 시간을 더 투자한다. 어는 것을 선택하느냐는 자기 판단에 달려 있다.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을 비교하는 것을 그만둘 때, 우리는 진정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다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훨씬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미국의 저명 재무 컨설턴트인 수지 오먼 여사의 말이다.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도 묵직하게 다가온다."남이 자기를 판단해 주는 기준에 따라 사는 사람들은 결국 이웃의 노예에 불과하다."

p105

 사기의 특징은 폭력을 행사하지 않고 인간의 심리와 욕망을 교묘히 이용해 남의 돈을 빼앗는다는 데 있다. 심리 게임이라는 점에서 사기와 투자는 닮은 구석이 많다. 두 가지 행위 뒤에는 모두 인간의 탐욕과 욕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말로는 차가운 이성을 얘기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차가운 이성을 발휘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기꾼과 훌륭한 투자자는 모두 인간의 이런 감정적 약점을 적극 활용한다.

 사람들은 곤경에 처하면 감정적 약점을 드러낸다. 사기꾼 중에는 부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기군은 없는 사람을 등쳐먹는다. 재미있는 점은 자수성가형 부자일수록 사기에 잘 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거친 파도를 헤치면서 재산을 축적했기 때문에 남의 판단보다 자신의 판단을 신뢰한다. 그리고 의심도 많다. ...왜냐하면 두 배를 벌 수 있는 정보라면 자신에게 권유할 (사실은 유혹이지만) 이유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실패를 자초하는 잘못된 투자 심리 중 하나가 자세한 탐색 없이 어떤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 돈을 투자하는 데 탐색 없이 그대로 받아들일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쉽게 의사결정을 내리곤 한다. ...

p111

...건전한 상식이라는 잣대를 신뢰하라. 은행 금리가 연 3%초 초반인데, 수백의 수익률을 사기라고 생각하라. 투자는 로또가 아니다. 옷을 잘 입는다고 그 사람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생각이다. 외제차를 탄다고 그가 부잣집 아들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명품을 둘렀따고 그녀가 돈이 많다고도 생각하지 말라. 오히려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 '한 달에 적금은 얼마나 불입하는가','집이 있더라도 투자를 위해 청약통장을 준비해 놓고 있는가', '평소에 책은 얼마나 읽는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등이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실체는 금방 드러나는 법이다. 구체는 상식이지만 겉포장은 비상식인 경우가 많다. 투자와 사람 판단에는 이처럼 큰 차이가 없다.

p112

 세상을 사는 데 있어서는 다수가 가는 길을 따라가는 게 좋을지 모르지만 투자 세계에서 군중심리는 가장 큰 적이다. 리스크를 역사적으로 분석한 탁월한 투자자인 피터 번스타인은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하게 될 때, 모두가 틀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한다....

 '언제 대중과 함께 행동할 것인지 혹은 함께 행동하지 않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사람들은 힘든 시간들을 보낸다. 특히 투자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고독한 입장이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고독한 입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조차 그렇다다. 그리고는 마음의 평정을 위하여 대다수의 의견을 따라 행동한다."

p137

... "돈을 벌기 위한 첫 번째 원칙은 절대 돈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p148

 "단순히 정보 제공을 위한 기구가 되어버린 신문은 어떤 사상이나 이념을 확고하게 주장혀르는 모든 노력을 포기하였다. 신문은 독자를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경쟁의 필요성에서 어쩔 수 없이 군중 생각의 모든 변화를 추종하게 된다. ...

p162

... 유동성이 많고 돈의 힘으로 밀고 가는 장세라면 환금성이 높은 순으로 가격이 오른다. 돈은 자신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들, 즉 세금이나 환금성 등이 떨어지는 자산으로는 늦게 가는 속성이 있다. 부동산 자산 중에서도 환금성이 높은 아파트-오피스텔- 상가- 토지 순으로 돈이 흘러간다....

p166

...절대적으로 추세와 반대로 해서는 안 된다. 처음에는 추세와 반대로 시장에 들어와서 다음은 추세와 함께 가고 마지막으로 추세에 반해 행동해야 한다. 추세와 함께 가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짧다. 전체 운동의 1/3밖에 안 된다."

p179

...안전 마진 원칙이란 어떤 유가증권에 지불하는 가격이 앞으로 지급받을 가치보다 현저히 낮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다면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버핏은 건전한 투자 비결을 한 마디로 압축한다면 '안전 마진'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 개념에 충실한 투자자였다. 이 개념은 바꿔 말하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위에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위대한 투자가들이 가격에 그토록 집착하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보다 가격이 낮지 않으면 투자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견지한다.

p197

 경제력 있는 독신자는 직장과 출퇴근이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곳을 선호한다. 그들은 가족이 있는 일반 가구와 달리 쾌적성보다 편의성을 더 원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지하철역 부근에 위치하고 주요 도심으로 이동 거리가 짧은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은 밝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얼마나 싸게 사느냐가 관건이겠지만 말이다.

p235

...유목민의 시대에는 어느 직장에 다니는가보다 어떤 일을 하는가가 더 중요해진다. 구조조정이 일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목민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다.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몽골 수도 올란바토르 근교에 위치한 돌궐제국을 부흥시킨 명장 톤유쿠크의 비문에 실린 말이다.

p268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를 키울 때 무엇이 되라고 얘기하기보다는 남과 다르게 되라고 얘기한다고 한다. 나는 이 말속에 수많은 비즈니스의 비밀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는 새로운 비즈니스보다는 이미 검증된 비즈니스에서 나오는 것이 많다. IT(정보기술) 분야처럼 기술 개발의 속도가 빠른 곳은 '무엇'이 중요하다. 하지만 음식점, 출판, 제조업 등 이미 검증된 곳에서는 '어떻게'가 승부의 관건이다. '어떻게'로 승부가 가능한 곳은 대개 앞서 얘기했듯이 폼 나지 않는 3D관련 일이 많다. 화교들의 특징 중 하나가 '힘든 일을 기꺼이 하는 것'이다.

 셋째, 초기 위험 부담을 줄여라. 무슨 일을 하든지 초기 위험 부담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리스크를 늘 생각하라는 것이다. 화교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삶의 불확실성을 줄일 요량으로 쌈짓돈을 모아 점포나 사업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하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면서도 성공의 과실을 맛볼 수 잇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폼 나는 일을 하고 싶어 하고, 사무실도 좋은 곳에 두고 싶어 한다.

 투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승부를 보려고 한다. 하지만 유대인과 화교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적더라도 확실하게 먹을 수 있는 곳부터 공략하는 것이다. 유대인의 비즈니스 방식은 철저한 '현물주의'에 따른다. 실제로 상품이 존재하고 그 상품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어야만 가격 교섭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투자에 적용해 보면 '숲 속의 새떼보다는 손안의 새 한 마리'를 중시하는 사고와 잇닿아 있다. 작지만 꾸준히 확실히 수익을 만들어 가는 것이 돈이라는 마라톤 게임에서 이기는 길이다.

 넷째, 공부는 끊임없이 평생 하라....

 교육이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전부 잊어버린 후에 자신의 몸에 남기는 것이다.

 교육은 타인으로부터 독립하여 사고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들기 위한 훈련이다. 교육의 힘은 사회가 맞닥뜨리는 복잡한 문제들을 푸는데 유용하게 쓰여야 한다.

 ......

 화교들은 교육도 중요한 이동자산으로 생각하고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한다. 돈으로 하는 일은 돈이 없으면 망한다. 하지만 돈을 적게 들여 머리로 하는 일은 망해도 좋은 경험을 하나 얻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전자보다 후자가 훨씬 더 안전한고 훌륭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 높은 일이라는 걸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더어는 중요하다. 유대인들이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한 금융업과 부동산업 그리고 영화 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그들이 '지식과 학습'이 돈벌이 연결된다는 사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p285 

 ...돈은 무가치한 것이지만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얘기처럼 다른 재산과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그 모든 것들은 상대적이지만 돈은 절대적이다. 돈은 한 가지 욕구만 구체적으로 충족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욕구를 추상적으로 충족시켜 주고 있다. 유대인이나 화교들처럼 조국을 떠나 불확실한 미래로 뛰어든 민족이나 사람들은 늘 돈을 모으는 데 혈안이 된다. 체면도 필요 없고 실리적인 입장에서 모든 것을 판단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체면 때문에 못하던 노가다 일도 다른 나라에 이민가서는 망설임 없이 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다.

p286

 "케인즈 이론은 인간의 지식, 특히 장래에 대한 지식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장래는 본질적으로 불확실하므로 누구를 막론하고 장래를 예견하는 능력은 심히 제한돼 있다. 따라서 인간은 미래에 대한 '기대'에 입각하여 장래에 대한 의사결정을 현재에 내려야 한다. 미래에 대한 기대는 모두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이뤄진다고 볼 수 없는데, 사실 인간의 심리와 행동 자체는 그리 합리적인 것이 못 된다. 또한 장래에 대한 인간의 기대는 실현되는 경우도 있지만, 실망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일단 의사결정이 이뤄지면 그것은 돌이킬 수 없다. 즉 인간의 경제생활은 불가역성 내지 역사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불확실성'에 직면하여 불가역적인 의사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인간은, 어떤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서 의사결정을 한다기보다는 관성이나 경험 및 야성적 충동 등에 의해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현실 경제는 이와 같은 인간의 의사결정에 의해 형성되고 움직이는 불균형의 경제인 것이다."

 투자란 불확실성과의 싸움이다. 미래를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자그마한 확실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확실성의 추구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시장의 비합리성으로 인해 주식이나 부동산 등 투자 자산이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하락한 시점에 싸게 사들이는 것이다. 위대한 투자가들이 모두 자신의 기준에 따라 가격이 싼 투자처를 찾는 게임에 몰입했던 것도 경제를 불확실하게 바라봣기 때문이다. 이 점이 바로 경제의 특성을 불확실성, 불합리성, 불가역성으로 바라본 케인즈에게 배워야 할 첫 번째 투자 아이디어다.

p289

 ...투자자는 특정 자산의 미래와 수익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자산을 매수하는 사람이고, 투기자는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심리 변화를 바탕으로 자산을 매수하는 사람이다.

  케인즈는 워런 버핏과 마찬가지로 분산 투자를 하기보다는 자신이 잘 아는 소수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p313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매일 한 가지씩 해라. 그것은 고통 없이 의무를 행하는 습관을 만드는 황금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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