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식 생활
하루5분 스트레칭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
이 세가지야말로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파수꾼이다!
p36
과립구 체질
; 피부가 검다, 마른 편이다. 빨리 먹는다. 조급하다, 맥박이 1분에 60이상이다. 목욕은 재빨리 끝낸다. 일을 대하는 방식이 긍정적이다. 운동을 잘 하지 않는다.
림프구 체질
; 피부가 희다. 통통한 편이다. 천천히 먹는다, 느긋하다, 맥박이 1분에 60이하다. 목욕은 여유롭게 한다, 일을 대하는 방식이 부정적이다,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p55
... '암에 걸린 것을 계기로 건강의 소중함과 생명의 고귀함을 깨닫게 되어 감사하다'는 사고 방식을 가져야 한다 실제 그런 식으로 사고를 전환하여 3대 치료법(수술, 항암제 투여, 방사선 치료)을 하지 않고 암을 치료한 사람이 아주 많다.
1. 스트레스가 많고 몸에 무리를 주는 생활방식을 바꾼다.
2. 암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3. 본인이 괴롭다고 느끼는 치료는 받지 않는다.
4. 부교감신경이 우세해지도록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p66
병도 애초에 자신이 만든 것이다. 물론 유전자 변이나 식습관, 화학물질, 자외선, 흡연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원인은 그 사람의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 때문에 몸을 혹사시ㅣ는 사람, 고민을 안고서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는 사람, 약을 계속 복용하여 몸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병의 원인이 자신 안에 있다.
가족이나 주위에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은 지금껏 주위에 휩쓸리는 인생을 살아왔을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은 이렇기 때문에 이런 방법으로 치료를 하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면 주위의 반응도 달라질 것이다.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켜야 할 때다.
p92
...진통제는 근육긴장을 촉진시킬 뿐이다. 또한 진통제는 혈관확장 작용이나 통증 작용이 있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멈추게 하기 때문에 혈류가 느려져서 오히려 근육긴장이 악화된다. 근육긴장 상태에서는 혈류장애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편해질지 몰라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통증이 재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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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가 막히면 몸이 차가워지고 교감신경의 긴장 상태가 계속되어 통증이 생기고 병이 난다. 이런 사람들은 평소에도 몸을 단련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보다 더 쉽게 자세가 무너진다. 틈틈이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무엇보다 필요 이상으로 장시간 일하지 않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자세가 무너지는 원인은 대부분 무리하고 편중된 생활방식 때문이다. 그것을 정확히 지적할 수 있어야 근본적인 치유가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긴장을 풀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도 병은 재발한다.
p95
학교에서 감기가 유행해도 감기에 걸리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다. 감기에 걸리지 않는 사람은 원래부터 면역력이 높아서 독감이 유행해도 끄떡없다. 특히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가 바이러스를 처리할 수 있으면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면역이 약한 사람을 감기에 걸리게 하여 건강한 사람과 동일한 수준의 면역력을 갖게 하는 것이 감기나 인플루엔자의 역할이다.
p97
...모두가 야근을 해서 혼자만 빠지기 힘들더라도 과감하게 박차고 나갈 수 있는 정신력을 길러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그런 결단을 내리는 강단도 필요하다. 모두 함께 해야 하고, 같은 그룹에 속하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이른 퇴근에 눈치가 보이는 것은 마음 약한 사람들이나 하는 행동이다.
정말 자신의 인생과 갖고을 소중히 여긴다면, 몸을 귀하게 다루어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p99
병에 걸린 것은 때마침 그때 스트레스를 받아서 평소 약했던 부위에 증상이 나타난 것뿐이다. 따라서 증상만 치료하면 병은 깔끔히 낫는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치료를 원한다면 그런 사고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꼬리표를 붙이면 증상을 약으로 눌렀다가, 발병하면 또다시 약으로 억제하는 대증요법의 악순환처럼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을 것이다.
p101
...확실히 단시간수면은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활력이 솟게 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실시하면 긁어 부스럼 격으로 오히려 수명이 단축되기도 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과립구를 증가시켜 병의 원인이 된다.
p105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마라
"세상에는 어딜 가나 특이한 사람이 비슷한 비율로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좀 더 냉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 상대에 휘둘리거나 대하는 환자와 학생 모두를 설득하려는 것은 애초부터 무리입니다."
p115
...병은 교감신경ㅇ의 긴장으로 인한 혈류장애 때문에 생기고, 과립구가 증가하여 조직파괴를 일으킨다는 것은 이미 설명한 바 있다. 이와 반대로 몸이 나을 때는 부교감 신경이 우세해져 혈류를 촉진하고 상처 입은 조직을 회복시킨다. 이때 수반되는 통증이나 발열 등의 증상도 치유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p117
...혈압이 높은 이유는 과로, 스트레스, 약의 남용 등 혈압을 높이는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리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몸이 혈압을 올려 대응한다. 혈압을 내리기 위해 약을 먹으면, 몸은 약 성분을 물리치기 위해 혈압을 다시 올리는 반사 작용을 한다. 그러면 교감신경이 더욱 우세해져 흥분하게 된다. 그 결과 불면증이 오거나 혈류부족으로 위 점막이 건조해져서 위가 상하고 갈증이 나기 쉽다.
p134
손톱 누르기로 면역력을 높인다.
손톱 누르기 요법은 신경을 자극하여 혈류를 좋게 하는 것으로, 손톱을 손가락으로 눌러 힘을 가하는 방법이다. 손톱의 양끝에는 부교감신경의 혈이 있는데, 이 혈을 누르는 것이 자락요법이다. 손톱 누르기를 계속하면 체온이 올라간다. 과로 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여 혈류가 정체되었을 때 이곳을 누르면 혈류가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엄지는 아토피나 천식, 검지는 십이지장궤양이나 위병, 중지는 귓병, 새끼손가락은 뇌경색이나 어깨 결림에 좋다. 약지는 자극에 익숙해지지 않는 손가락이므로 너무 강하게 누르지 않는다. 나는 특별히 문제되지 않기 때문에 다섯 손가락을 모두 누르고 있다.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모두 손가락을 자극하면 좋다.
최근에는 일하는 틈틈이 차를 마시면서 손가락 누르기를 한다.
p141
건강법이나 건강한 몸은 오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유사시에 전력을 다할 수 있는 기력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유사시란 가족이나 소중한 누군가를 지켜야 하는 경우다. 그런 상황에 내 몸 상태가 엉망이라면 맞서려야 맞설 수가 없다. 그러나 건강하다면 패기만만하게 맞설 수 있다.
나에게 건강이란 적금 같은 것이다. 만일을 대비하기 위해 힘을 비축해두는 것이다. 지금까지 건강이나 장수를 말했지만, 여차하여 그런 날이 온다면 '지금껏 비축해둔 건강한 체력을 사용하고 일생을 빨리 끝내도 좋을 것이다. 그것 또한 건강한 삶이 아닐까'생각한다. 그 때문이라도 쉽게 화를 내거나 과식하지 않는지 늘 나 자신을 돌아본다.
그런 의미에서 '죽어서 남길 뜻이 있다면 언제든 죽어도 좋지만, 살아서 이루어야 할 뜻이 있다면 언제까지고 살아서 그 뜻을 이루어라!'라는 말은 마음에 품어봄직하다.
p149
...시대가 급변하여 먹을거리가 넘쳐나고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부교감신경이 우세한 타입의 사람이 증가하였다. 부교감 신경이 우세한 사람은 성격적으로 온순하다. 그러나 극단적ㅇ으로 부교감신경의 성질만 강하게 드러나는 것도 문제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단 것을 먹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어 저혈당이 온다. 또 단 것이 없을 때는 자율신경이 스스로 혈당을 올리려 애쓴다.
그 때문에 흥분햇을 때 성격이 급변하여 돌연 '키레루'하는 행동이 나오는 것이다. 평소에 운동을 하거나 몸을 따듯하게 하여 자율신경이 균형을 잘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탕이 든 과자를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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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극단적인 이상행동 뒤에는 '혈당치'라는 요인이 숨어 있다. 당분을 과다하게 섭취한 결과, 에너지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아져 체내에서 다 소화되지 못하고 남게 된다. 그 때문에에너지를 소비하려고 늘 몸을 움직이며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거나 다리를 떨거나 하는 것이다.
이것을 '추체외로 이상반응'이라 하지만, 실은 이상이 아닌 과잉 에너지를 소비하게 위해 일어나는 추체외로(골격근의 정교한 운동을 자율적으로 행하는 추체로계의 운동에 따른 근육의 긴장. 이완 등의 운동을 반사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조절하는 운동계를 뜻한다)의 정상적인 반응이다.
또한 아이들은 성장이 빨라 쉽게 살이 찌지 않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으로 비만한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이 살찌는 것, 안정을 취하지 못하는 것 모두 본인들이 무의식적으로 몸을 지키려는 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