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중용집주 - 동양고전 국역총서 3
성백효 옮김 / 전통문화연구회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음에 진실로 구하면 비록 꼭 맞지는 않으나 멀지 않을 것이다."

책상에 붙여 놓고 늘 되뇌는 말이다. 철학과 교수님과 이 책과 논어집주로 일년간 스터디를 하면서 쓴 교재이다. 한문교육학과 학생들이 쓰는 교재로 알고 있는데 한자를 잘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사람인데 동물만 못한 사람이 많은 요즘에 어떻게 살아야 사람답게 사는 건지 알 수 있게 해 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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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중용집주 - 동양고전 국역총서 3
성백효 옮김 / 전통문화연구회 / 2005년 7월
구판절판


"진실로 어느 날에 새로워졌거든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37쪽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그침에 있어그 그칠 곳을 아니, 사람으로서 새만 못해서야 되겠는가" 하셨다.-39쪽

중심에 성실하면 외면에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홀로를 삼가는 것이다. -46쪽

마음이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으며,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48쪽

좋아하면서도 그의 나쁨을 알며 미워하면서도 그의 아름다움을 아는 자가 천하에 적은 것이다. -51쪽

마음에 진실로 구하면 비록 꼭 맞지는 않으나 멀지 않을 것이다. -53쪽

어진이를 보고도 들어 쓰지 못하며 들어 쓰되 먼저하지 못함이 태만함이요. 불선한 자를 보고도 물리치지 못하며 물리치되 멀리하지 못함이 잘못이다.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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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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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휴학하고 집에서 빈둥빈둥 노는 내가 안타까웠던지 성희가 선물해 준 책이다. 책상에만 꼿아 놓아놨다가 한달 전 부터 자기 전에 조금씩 한달에 걸쳐 읽었다.  작은 나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마치 작은 나무가 된 양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며 읽었다.

이디언들에 대한 인식이 바뀐것은 물론이고, 어떤 것이 옳은 삶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할아버지가, 할머니가 작은 나무에게 해주었던 따뜻한 말들이 나에게 뭉글뭉글 커다란 감동으로 전해진다.

나는 가슴이 뻥 뚤린 것처럼 허전하고 마음이 아팠다. 할아버지는 "네 기분이 어떤지 잘 안다, 나도 너하고 똑같은 기분을 맛보고 있다, 사랑했던 것을 잃었을 때는 언제나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된다, 그것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는 것뿐이지만,, 그렇게 되면 항상 텅 빈 것 같은 느낌 속에서 살아야 하는데 그건 더 나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다.

더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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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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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슴이 뻥 둟린 것처럼 허전하고 마음이 아팠다. 할아버지는 네 기분이 어떤지 잘 안다, 나도 너하고 똑같은 기분을 맛보고 있다, 사랑했던 것을 잃었을 때는 언제나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된다, 그것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는 것뿐이지만,, 그렇게 되면 항상 텅 빈 것 같은 느낌 속에서 살아야 하는데 그건 더 나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다. -126쪽

앞으로 너는 누가 다른 사람 헐뜯는 말을 하면 그 말을 가지고 판단하면 안 된다. 그런 건 아무 쓰잘데기도 없는 거니까. 그것보다 말투를 잘 들어봐. 그러면 그놈이 비열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 테니.-128쪽

어떤 사람들은 계속해서 주는 것을 즐긴다. 그렇게 하면 받는 사람보다 자신이 잘났다는 허세와 우월감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 해야 할 일은 받는 사람의 자립심을 일깨울 수 있는 작은 뭔가를 가르쳐주는 것이다. -246쪽

와인 씨는 버릇은 또 다른 버릇을 만들어내게 마련이라서,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으면 결국 성격도 나빠진다고 했다. 그래서 돈을 낭비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그 다음엔 생각을 허술히 낭비하게 되며, 결국 나중에 가서는 모든 걸 낭비하게 된다. -254쪽

와인씨는 셈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는 교육이란 것은 두 개의 줄기를 가진 한 그루의 나무와 같다고 하셨다. 한 줄기는 기술적인 것으로, 자기 직업에서 앞으로 발전해가는 법을 가르친다. 그런 목적이라면 교육이 최신의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에 자신도 찬성이라고 와인씨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또 다른 한 줄기는 굳건히 붙들고 바꾸지 않을수록 좋다. 와인씨는 그것을 가치라고 불렀다. -255쪽

젠킨슨 씨 아들과 파인 빌리가 관을 만들었다. 나도 도우려 했다. 남이 나를 도와줄 때는 내가 앞장서서 더 많이 일해야 한다고 할아버지가 가르쳐주셨기 때문이다.-328쪽

작은 나무야, 나는 가야 한단다. 네가 나무들을 느끼듯이, 귀기울여 듣고 있으면 우리를 느낄 수 있을 거다. 널 기다리고 있으마. 다음번에는 틀림없이 이번보다 더 나을거야. 모든 일이 잘될 거다. 할머니가.-3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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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어능력시험 - 2006 KBS 한국어능력시험 대비서 (넥서스) 7
한상우 외 지음 / 박문각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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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국어 실력이 어느정도 되나 궁금해서 거금 2만원 들여 한국어 능력시험 원서 접수를 했다.

그냥 한 번 쳐 보려고 했는데 시험이 다가올 수록 괜히 불안해 이 책을 보고 있다.

두껍해서 들고 다니기 힘들지만 외래어 표기법등 꼼꼼히 잘 정리되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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