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 이야기
요코 가와시마 왓킨스 지음, 윤현주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별점 한개도 안주고 싶다는 서평들이 많은데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신문에서 하도 떠들어대길래

애국심에 불타는 한 여대생으로서

냉큼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다.

 

한국인이 강간을 한다거나 하는 이맛살을 찌푸리는 

이야기들만 없다면 괜찮을텐데..

꿋꿋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요코의 이야기에서

감동을 받기도 했는데

 

괜히 소설만을 보지 않고

한낱 애국심으로 비판부터 하려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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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nd 2007-07-20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걸 모르시나요? 일본 사람들은 이런 소설들을 되도록 많이 지어내고 온갖 애니와 영화들로
자신들의 죄를 교묘하게 덮어가는 중이라는 말입니다. 덮어놓고 비판하는게 아니라..
조심하자는 거죠..지금도 보십시오..자신들의 죄를 부인하고 위안부 문제만 나오면 등을 돌리는 그들의 파렴치한 모습을요..되려 자신들 아니었음 우리나라가 아직도 미개국이었답니다. 게다가 이 작가는 자신은 일본의 만행에 대해 잘 모른다지 않습니까!!

vond 2007-07-20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합니다. 제가 좀 흥분했네요..사람들이 생각이 다 같을 순 없으니까...^^

향기 2007-07-27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것 같기도 해요. 한국군인이 강간하는 장면만 실지 않았다면 괜찮은 성장 소설이였을텐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