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육아에 전념하게 될 듯하다 직장인으로 살아온 시간이 길었는데 순식간에 먼 과거가 되어버렸다 주변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고 승진하기도 하고 뭔가 결과물을 내는데 비해 나는 대부분 집 안에서 지내고 제한적인 사람들만 만나다보니 정신적으로도 힘들때가 있다 이럴 때는 거창한 것 보다 간결한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는게 좋다는걸 경험을 통해 알고있다 에머슨 자기 신뢰 필사책을 읽게 되어 리뷰를 남겨본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1800년대를 살았던 미국인으로 시인이자 교수이자 사상가였다 개신교 목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동양사상이나 힌두교에도 관심이 있었고 유럽에서 생활하며 자연주의 철학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다양한 저서를 남겼는데 그 중 자기신뢰라는 에세이가 잘 알려져있다 이 책은 그 에세이의 일부를 필사할 수 있게 편집해두었다 크게 자기신뢰/운명/개혁하는 인간/인간관계로 구분되어있다 나는 주로 새벽이나 밤에 책을 읽으며 필사를 했다 굉장히 간결한 문장으로 되어있어서 필사하기에 적합하다 필사를 하다 보면 머릿속에 있던 잡다한 생각들이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 특히 스스로를 믿어라 이 페이지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스스로를 믿는다는게 나이를 먹을 수록 쉽지 않다고 느끼던 참이었다 하지만 위대한 사람들이 해왔던 방식인데다 또 신이 마련한 나의 자리를 받아들인다고 생각하니 스스로를 믿는 건 자연스럽고 당연한 행위라고 느끼게됐다 최근에 나는 많은 사람들을 부러워했다 내가 가지지 못한 점을 가진 사람들은 다 부러워했던 것 같다 하지만 필사를 하다보니 내 안에 있는 빛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 생각을 소중히 대해주고 싶어졌다 자기 신뢰를 위한 네 가지 지침 첫째, 자신의 직관을 따르라 둘째, 과거의 권위에 매이지 말라 셋째, 일관성에 얽매이지 말라 넷째, 대중의 오해를 두려워하지 말라 자기신뢰는 외부의 시선이 아니라 내면의 진실에 따라 사는 훈련이다. 이 네 가지 지침을 따를 때, 우리는 남의 기대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흔들려도 나를 믿는 연습, 68페이지 모두 잠든 조용한 시간에 필사를 하다보면 스스로를 믿고 남과 비교하지 말고 지금 내 상황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6년 새해가 밝았다 스스로를 다잡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이다 이런 새해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필사 #필사책 #에머슨자기신뢰 #흔들려도나를믿는연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처음에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이건 내 이야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창시절 수학을 싫어한건 아니었는데 돌이켜보면 다른 아이들보다 수학을 공부할때 신경써야할 점이 많은 아이였던 것 같다 지구력 보단 순발력이 좋고 이해보단 암기하는게 더 편했기때문이다 어찌저찌 대학에 입학하고나선 수학을 할 일이 없다가 취업때문에 ncs공부를 하며 다시 수학과 마주했다 그때 느낀 좌절감이란... 언수외 학창시절 공부한 과목은 거의 평생을 따라다니는 거구나 생각하게됐다 이제는 아이가 있어서 다시 수학을 접할차례! 아이는 나처럼 수학을 멀리하지 않길 바라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은 두 파트로 나뉘어져있다 첫부분은 에세이 뒷부분은 수학에 대한 내용이다 앞부분 에세이를 읽으며 정말 많이 공감했다 수학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필요한 과목이다 정답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정답까지 이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성인이 되어서야 알게되었다 그리고 이런 습관은 평생에 걸쳐 영향을 끼친다는 점도 뒷부분은 수학 이론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원주율이 파이인 이유 구구단의 비밀 등 그저 외우기만했던 공식들이 알고보면 오랜 시간 수학자들이 혹은 많은 사람들이 밝혀낸 수수께끼 같은 것이라는게 정말 흥미로웠다 나는 7차 교육과정이었는데 이제는 차수가 아니라 연도로 교육과정을 구분한다고한다 내가 배웠던 산수(수학)와 요즘 아이들이 배우는 수학은 다소 접근방식이 다른 것 같아 걱정이지만 아이와 수학에 관해 대화해볼 그 날이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나는 작년부터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고있다 투자를 시작하고나선 수익률에 일희일비 하게 될 뿐 비트코인이 어떤 존재인지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은 더 사라져갔다 비트코인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다면 이 책을 통해 비트코인을 관통하는 개념들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이 등장하고 획기적이라고 주목받기 시작한 이유는 기술적으로 투명하고 안전하며 탈집권적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기술적 측면이 많이 부각되었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기술적 측면 뿐 아니라 경제,정치,철학(사회) 측면에서 비트코인이 어떻게 다루어지고있는지 설명하고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비트코인이 변동성이 크다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었다 비트코인은 기존의 금융상품과는 전혀 다르기에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나와있다 (비트코인 자체가 복잡한 원리인데다 사람의 심리가 큰 영향을 미친다)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집단 심리가 안정되면 이 변동성이 감소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비트코인의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은 거의 없다 다만 저자의 설명을 따라 비트코인의 기술, 경제 및 정치적 영향력,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읽다보면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