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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매혹당할 확률 104% - 집 나간 '탄산 고양이'가 그린 뉴욕 스케치
전지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나역시 "섹스 앤 더 시티"를 보고 열광했었고
뉴욕이란 도시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기에 그리고 안에 다양한 일러스트와 멋진 사진들에
혹해서 샀다. 그리고 집에와서 다 읽어버렸다.
근데..이 책은 뉴욕 체류기간이 고작 딸랑 10일이다. 10일...
기가 막히다.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런 책을 냈는지 그 용기가 가상하고
그 출판을 한 출판사까지도 짜증이 난다.
10일 여행한거 가지고 이런 책 1권을 냈다는것이 짜증이 나는것은 나뿐인가?
혼자 좋으면 되고 그정도라면 친구들과 좋아하고 홈피에다 전시하고 그러면 되지 않은가? 궂이 책으로 왜
냈느냔 말이다. 그것도 12000원이나 되는 고액의 책으로...
뭐...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이런 거창한 제목은 붙이지 않았어야 한다.
도데체 뉴욕의 무엇을 보고 왔는가? 작가는...
딱 그정도의 뉴욕만 겉모습만 알고 싶은 이들은 사시라..그리고 좋아하시라..난 사양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