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1 - 반지 원정대(상)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한기찬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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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반지의 제왕'영화는 재미있게 봤다. 영화관에서 빵빵 터지는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군사들의 함성을 들으며 봤다. 그리고 그후에 책을 봤다. 보통 원작이 있을 경우 책을 본 뒤에 영화를 보라고 한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영화보단 박진감이 없었다. 하지만 느린 속도로 읽는 다는 것은 영화보다 더 재미있었다. 그런데 마음에 안 드는 것은 이 책을 번역한 사람이다. 나는 <반지의 제왕>을 보며 이렇게 번역을 재미없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아무리 작품에 충실한다고 해도 이야기의 전개는 확실히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누가 무슨일을 저질렀는지 알기힘들 정도로 이곳 저곳 문장이 떨어진 듯한 느낌을 나는 책을 읽는 내내 떨쳐버릴 수 없었다. 다른 분 말씀대로 그냥 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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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세트 - 전10권 삼국지 (민음사)
나관중 지음, 이문열 엮음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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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책이다. 중국 고전을 이리저리 굴려 엮은 책이라 하지만 재미있다. 이 책은 남성본능을 자극하는 것 같기도 하다. 여러 영웅들의 행동을 보며 나도 따라해보게 된다. 이렇듯 삼국지는 읽는이에게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 설령 그것이 좋건 나쁘건 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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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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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읽은지가 꽤 되었습니다. 그때는 '창가의 토토'가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기 전이었습니다. 우연히 책장에서 눈에 띄는 제목을 보고 그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수수한 그림. 개인적으로 수채화 풍을 좋아하는지라 저는 서슴없이 읽어 들어갔습니다. 여자 주인공이 기차학교에서 지내고..... 그 다음날이 오고... 또 그 다음날이 오고. 학교 가기를 점점 좋아하는 여 주인공을 보며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도 기뻐하며 학교를 다닐 수 있다면... 이것이 본래 철학책은 아니건만 저에게 느껴지는 감정은 남달랐습니다. 나도 한번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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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한호림 / 디자인하우스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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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는 참 재미있다. 지은이가 그림에 재능이 있어서 인지 등장인물의 행동 하나하나도 생생하다. 이 책은 단어를 제시한다. 그리고 문화를 알려준다. 단어와 문화. 이 둘은 떼어 놓을 수 없는 공생관계이다. 지난 날 우리가 영어를 어려워 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무조건 외우려 들지 말라. 문화를 이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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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1 - 애장판
히로유키 니시모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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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다. 내가 본 만화중에 최고다. 일반 삼류만화와는 달리 이 책은 깔끔하면서도 재미있다. 열혈청년의 불타는 마음을 이 책은 온 몸으로 그리고 있다. 추천한다. 읽어보라. 그리고 느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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