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는 참 재미있다. 지은이가 그림에 재능이 있어서 인지 등장인물의 행동 하나하나도 생생하다. 이 책은 단어를 제시한다. 그리고 문화를 알려준다. 단어와 문화. 이 둘은 떼어 놓을 수 없는 공생관계이다. 지난 날 우리가 영어를 어려워 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무조건 외우려 들지 말라. 문화를 이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