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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의 시선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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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깊은 샘에서 길은 물은 그 맛이 그윽하다. 세월의 테가 겹겹히 쌓인 내면에서 우려지는 쌉쌀한 맛이 글들을 통해 삶의 문화로 펼쳐지는 내용은 인생의 거름이 되고 미래의 표지가 된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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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과 생명과학 남회근 저작선 14
남회근 지음, 신원봉 옮김 / 부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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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중첩되어 어린 아이가 늙어가는 와중에서 흐르는 기와 혈이 막힘없이 달려간다면 좋으련만 점점더 쇠약해 가는 몸의 한 부분을 바라보는 마음은 점차 물질로 이루어진 육신을 조금씩 떠나 별리의 준비를 하는데 이는 본초적으로 알지 못함에 기인한 마음의 장난이 이루어낸 허상임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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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心園) 2015-11-02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키의 책이 점차 완전한 자리로 나가길 바라지만 이 책에서 서너자의 오자를 발견하고 헛헛한 마음이었다. 특히 손사막선생의 이름에 성을 표기하면서 ˝소˝로 표기한 것은 아무래도 다 읽고 나서도 그 씁쓸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러한 한 글자의 오타가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논리를 폄훼시킬수는 없는 아주 대단한 책이었음을 부인하지 않겠다.
 
[세트] 개혁교의학 세트 - 전5권
헤르만 바빙크 지음, 박태현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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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의 계급적 반대의미로 일컬어지는 평신도라는 말을 매우 싫어하지만 만인제사장시대를 살아가면서 개혁교의학의 금자탑인 바빙크의 책을 까무라치더라도 한번 읽어보고자 큰마음 먹고 저질렀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길을 가는데 빛이 되어줄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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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 교회교의학 해제 4/1 화해론 - 종으로 낮아지신 예수 그리스도 바르트 교의학 연구서 전집 9
칼 바르트 지음, 신준호 엮음 / 새물결플러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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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이해할 수 있을까? 또한 두께 또한 심히도 부담스런책이자 가격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작금의 교회의 행패들을 바라보자니 좀 깊이 있는 내용을 알든지 모르든지 알아보고 싶은 욕구가 가슴을 치밀어 오른다. 그 욕구가 어느 때 정점을 찍을지 두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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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샤먼문명 - 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
박용숙 지음 / 소동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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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강자의 기록이기에 선한 소수의 이야기는 흡수와 곡해의 과정을 겪으면서 진실이 왜곡되어 후세에 전해지기도 하는데 그 역사의 그림자를 살펴 천지자연의 참된 이치의 한 부분이라도 찾아내어 나눈다는 것은 너무도 소중한 발견이다.샤먼제국에 이은 샤먼문명은 각론이자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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