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고 싶은 날 미로찾기 - 세계의 랜드마크로 떠나는 미로여행 82코스 혼자 놀고 싶은 날 미로찾기
제이크 맥도널드 지음 / 조선앤북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혼자 놀고 싶은 날 미로찾기


"당신을 위한 안티-스트레스 놀이북"

 

 

컬러링 북의 인기를 이을 '미로 찾기 놀이북'을 소개한다. 해답(solution) 페이지를 포함하여 총 99페이지, 총 87종류의 미로를 책 하나에 담았다. 에펠 탑, 피사의 사탑, 이스터 섬 석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우리의 정복 대상이다. 각 랜드마크에 대한 설명도 함께 있어 상식 쌓기에도 좋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미로찾기를 하는 나의 모습, 처음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시작한다. 처음엔 재미로 시간가는 줄 모르지만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오기로 미로 속에서 헤맨다. 미로 속에서 잠시 방황하다 보면 갖고 있던 고민 걱정 거리가 사라진다. 미로를 빠져 나오면 안도감과 함께 묘한 쾌감이 밀려온다.

 

어렸을 때 잡지나 학습지 한 켠에서 만났던 미로찾기. 어른이 되어 책으로 만나기 감회가 새롭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미로찾기. 준비물도 간단하다. 연필이나 볼펜, 색연필도 좋다. 그냥 이 책과 펜 한자루, 그리고 시간만 있으면 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정복해보련다. 452미터의 이 타워를 나는 의자에 앉아 정복한다. Normal 난이도인데 약 6분이 소요되었다. 난이도는 Easy, Normal, Hard 이렇게 3가지로 나뉜다. Hard 난이도를 하면서 괜히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았다. 올해의 무더운 여름 집에 앉아 미로찾기 즐기면서 휴가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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