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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집중력 - 평범한 사람도 집중력의 신으로 만드는 하루 16초 집중력 훈련
모리 겐지로 지음, 정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2월
평점 :
기적의 집중력
"집중력을 높이는 집중력 카드"
저자 모리 겐지로는 집중력이 가진 힘을 알고 있다. 운동 선수들과의 경험,
아이들을 교육할 때, 각종 집중력 강연 등을 토대로 집중력의 힘에 대해 깨우쳤다. 그리고 그 집중의 기술을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에는 일본을 넘어 뉴욕에서도 집중력 강좌를 한다고 하니 집중력에 대해서는 최고의 전문가라 말할 수 있다.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아주 간단하고 명쾌하다. 바로 집중력! 집중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지, 집중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다.

집중력이란
무엇일까?
집중력이란 한순간에 한 지점에 모든 힘을 모으는
기술입니다(p55)
집중력은 천성적으로 누구라도 가지고 있는
것(p25)
기술이란 누구나 관심만 있다면
배울 수 있고 획득할 수 있다. 집중하는 요령을 파악한다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집중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집중의 가장 좋은 예가 있다.
바로 게임이다. 어렸을 때 게임을 많이 했다. 몇 시간이 지나도 게임에 몰두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러한 집중력으로 공부할 때, 일할 때
활용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을텐데... 그렇다면 왜 게임에 대한 집중력은 높을까? 바로 편안한 마음과 몸상태로 게임을 하고 게임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다.
집중을 깨우자
게임을 즐기는 아이의 모습처럼 편안한 상태, 즐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긴장을 풀어야 한다. 긴장이 풀린 편안한 상태로 가기 위해서는 루틴을 만드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일을 하기 전 긴장을 풀고 마음을 다잡아
온전히 일에 집중하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면 쉽다.
바른 자세는 입이 아닌 코로 숨
쉬기를 돕고 뇌로의 산소 공급을 도와 집중을 돕는다. 심호흡을 통해 원활한 산소 공급을 먼저 해주자. "집중력이 높아지는 자세 만들기"와
"마이너스 X 마이너스 = 플러스", "5,3,8 심호흡법 : 코로 숨을 5초간 마시고, 3초간 멈추고, 8초간 내쉰다.
(p101)"은 평상시에 알아두고 자주 활용하자. 언제든 긴장을 풀고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방법이다. 공부 시작
전, 업무 시작 전에 활용하기에 좋은 팁이다.


집중력
카드
정보수집의 80퍼센트를 담당하는 시각을 활용한 집중력 향상법이 하나 있다.
바로 집중력 카드다. 책의 맨 뒤 부록으로 첨부된 집중력 카드의 이론은 매우 흥미롭다. 집중력이 떨어질 때, 집중하고자 할때, 루틴의 한
과정으로 집중력 카드를 활용한 잔상 남기기 집중은 집중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오늘부터 집중력 높은 내 자신을 만나는 계기가 될 듯
하다.

저자 '모리 겐지로'는 듀몬의
<집중력의 힘>(2008) 이란 책을 추천한다. 집중력에 조금 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