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붕의 AI 트렌드 2027 - 질문에 답하는 AI에서, 스스로 진화하는 AI로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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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앤파커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최재붕의 AI 트렌드 2027

"AI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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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기계공학부의 최재붕 교수의 <포노 사피엔스>를 인상 깊게 읽었다. 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인간이라는 신인류를 가리키는 표현이 신선하고 다양한 기술과의 연관성에 대한 설명이 재미있었다. 2021년에는 우리 회사에 강연을 팬더믹 이후의 4차 산업 혁명의 트렌트에 대한 강연을 오셨고 넓은 식견과 트렌트를 이해하는데 좋았으며 인상깊었다. 그 이후로도 <AI 사피엔스(2024)>, <최재붕의 글로벌 AI 트렌트(2025)> 등 AI와 관련된 산업 전반의 변화와 연관성을 다룬 책을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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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AI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트렌트를 따라 잡기가 버거울 정도로 변화하는 AI 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나 역시 개발자로 일하면서 AI가 적용되는 업무 현장 안에 있기 때문에 AI의 속도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그럼에도 새로운 AI 기술이나 발전이 버거울 정도로 빨라 업무에 적용시키고 적응해 나가는 것이 생존과 직결되는 일처럼 되었다. 이런 나에게 AI 트렌트를 파악하는 일은 필수불가결한 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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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붕의 AI 트렌드 2027>은 산업 전반에 걸쳐 AI의 현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AI와 관련하여 미래 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그 트렌드에 대한 집약된 책이라 볼 수 있다. 개발 현업에서 AI의 영향력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 AI의 트렌드를 빠르게 이해하고 나의 일에도 적용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 산업 전반에 걸친 AI의 영향력과 연관성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미처 알지 못했던 AI 산업의 연관성들에 대해 알 수 있어 나의 식견이 넓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가 AI를 가장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만드는가.

한 문장으로 전망하는 다음 해 (p250)

다양한 산업에서 AI의 영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각 산업 내에서의 AI 영향력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익히 알고 있는 내용보다 잘 몰랐던 산업 전반의 이야기들이 많아 나에게 매우 흥미로웠다. 내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어 책을 읽는 이 시간이 매우 가치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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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3대장의 플랫폼 전쟁 : 가장 많은 대중이 사용 중인 ChatGPT, 구글 생태계와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작동하는 제미나이, 신뢰성을 바탕으로 군사 및 기업의 선택을 받은 클로드. 이 3대장의 플랫폼 전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일반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ChatGPT와 제미나이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개발 업무에서는 KIRO를 통한 클로드에서 개발한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유료 구독에 의해서 돈을 버는 GhatGTP와 제미나이와 다르게, 클로드는 기업들과 계약으로 돈을 버는 구조다. 클로드(앤트로픽)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단연 미토스다. 엄청난 성능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모델의 성능이 이미 한계를 넘어선게 아닌가 싶다. 현재의 3대장 구조가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겠으나 클로드의 잠재력과 방향성에 유독 관심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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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 HBM 메모리 기술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AI 데이터 선터의 막대한 전력 사용으로 전력 공급 관련 기업들 즉 송배전망, 변압기, 원자로를 담당하는 두산 에너빌리티, HD현태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대규모 투자와 주식 상승이 발생했다. AI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을 위한 조선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으로의 영향이 있다. AI 데이터 센터 건설을 위한 건설업의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까지도 그 수혜가 돌아간다. AI로 인해 그 연관 산업들의 성장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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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및 모빌리티 : 자율 주행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 웨이모(Waymo)는 무인 택시를 이미 상용화햇다. 안정성에 가장 주안점을 두어 다양한 라이다, 레이터, 카메라를 활용해 데이터를 쌓아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AI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테슬라는 카메라 8대와 AI기술을 접목해 데이터를 쌓아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바이두의 로보택시 아폴로(Apollo) 역시 중국에서 자율주행 데이터를 축적하며 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에 뒤쳐진 듯한 느낌이다. AI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대량의 데이터 학습인데 그 학습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현실에서 이미 후발 주자인 셈이다. 규제 완화 및 관련 법 수정을 통해 자율 주행 시장의 기술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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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 안보 : 엔트로픽의 클로드와 팔란티어 시스템의 연계로 '확고한 결의' 작전에서 150대의 항공기와 특수부대가 투입되어 2시간 30분만에 쿠바 경호대와 베네수엘라군은 완파당했고 미군은 사망자가 없었다. 아주 짧은 시간 내에 데이터 분석과 결정을 통해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이제는 AI가 드론 수백대를 동시에 조종한다.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드론 수백대는 사람보다 더 정교하게 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 AI와 안보의 결합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이자 경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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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 운영 기술 (OT, Operational Technology)은 PLC, 센서, 산업용 로봇, 제어 시스템 등으로 생산설비를 안정적으로 움직이는데 중요한 기술이다. IT 시스템과 연계되어 제조 AI 기반으로 도약해야하는 상황이다. 물리적인 일을 해야하는 시스템과의 연결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기존 방식만을 고수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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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 AI 기술 활용으로 CT, MRI, 병리 영상 의료 이미지 분석 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미세한 차이를 AI가 찾아내고 의사가 면밀히 결과를 검토한다. 신약 개발 분야에 AI가 활용되면서 불가능의 영역이 AI를 통해 확장되고 밝혀지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저비용의 진단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쉽게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는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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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금융, 리테일 및 커머스 등의 내용 역시 책에서 다루고 있다.





2026년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AI가 '도구'에서 '권력'이 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략) 누가 AI를 소유하고, 통제하고, 그것으로 시장을 지배하는가가 핵심 질문이 됐습니다. AI는 이제 개인의 생산성 도구를 넘어, 기업의 흥망과 국가의 운명을 가르는 힘이 됐습니다.

p21

AI로 인해 다양한 문제점이 도출된다. 신입이 필요 없어지는 산업 전반의 모습. 채용의 문이 닫히고 개발자 및 노동자들이 해고되면서 AI로 대체된다. 공장은 AI와 로봇으로 더욱 높은 성과를 내지만 일자리가 사라져간다. 반면 AI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로봇 관리사, 제조 AI 엔지니어, AI 콘텐츠 창작자와 같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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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한 큰 변화의 길목에 우리는 서있다. AI를 중심으로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는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 한국이 있고 우리는 그 길을 함께 하고 있다. 다만 머물러 있으면 정체되고 뒤쳐진다. 새로운 AI 트랜드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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