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철학을 이해하고 니체의 철학에 환호했다
니체의 철학이 궁금했다. 니체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로 니체 철학의 첫 책으로 올해 초에 대표 저서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었다. 그런데 함축적이고 은유적 표현들이 많아서 니체의 철학을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찾아보니 온전히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 선행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들이 존재했다. <선악의저편>, <도덕의 계보>, <우상의 황혼>, <즐거운 학문> 이렇게 4권의 책을 읽어야 니체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니체의 철학에 다가서는데 약간의 좌절감을 맞본 입장에서 니체 철학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쓴 <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를 선택했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설명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어, 니체의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돕고 있다. 단순하게 니체의 글만을 인용했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저자의 설명이 함께 있으니 니체의 철학 세계를 전문 가이드와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이 책을 통해 니체의 철학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었다. 그리고 니체의 철학에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