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에세이를 읽자마자 나는 '스테판 츠바이크'에 대해 궁금했다. 내가 잘 모르는 작가이기도 하고 시대적으로 오래된 인물이기에 그 당시의 상황과 작가가 처했던 당시 시대를 이해하면 그의 글을 이해하기가 더 수월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극작가, 전기작가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했다.
전기: <조제프 푸셰>, <마리 앙투아네트>, <메리 스튜어트>, <에라스무스>, <마젤란>,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발자크>
중,단편 소설 : <체스 이야기>, <아모크>, <낯선 여인의 편지>, <감정의 혼란>, <연민>
회고록 : <어제의 세계>
유대인으로 나치의 압박을 받았다. 나치에 의해 자신의 책이 금서로 지정되었다. 자유를 갈망하고 평화주의를 주창했다. 9개 에세이 중에서 마지막 '거대한 침묵', '이 어두운 시절에', '하르트로트와 히틀러'를 통해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빈과 베를린 대학에서 독일 및 프랑스 문학을 전공, 1901년부터 작가활동을 시작했다. 1942년 '자유의지와 맑은 정신으로' 떠난다는 유서를 남기고 아내와 함께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