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을 끼고 잠수를 하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한 쪽 다리는 의족을 착용하고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의족을 의식하지 못했으나 두 번째 읽을 때는 의족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렇게 신체적 차이, 피부의 색깔, 나이 등 나와는 다른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아이가 눈치챘을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그저 어른의 눈으로 봤을 때 약간 이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봤을 때는 그저 천진난만한 아이가 수영을 즐기는 모습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