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 - 상어가 무서워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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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

4살 아들과 함께 하는 상어놀이북

준비물 : 상이놀이북, 색연필, 아기가위

"아기 상어~ 뚜루루 뚜루~ 귀여운 ~ 뚜루루 뚜루"

국민 노래 아기 상어 노래 부르기 좋아하는 4살 아들에게 <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을 선물했습니다. 책을 받자 마자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의 모습에 내 자신이 뿌듯해집니다. 상어 그림이 듬뿍 담긴 상어 놀이북은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은 색연필입니다. 상어놀이북은 색연필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청상아리를 점선을 따라 그리고 색을 칠합니다. 아직 4살 아들에게는 어려운 작업입니다. 부모님이 함께 도와서 해야하는데, 막무가내로 색을 칠해버리기 때문에 통제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색연필로 종이에 끄적이는 그 자체로 재미있나봅니다.

숫자에 맞춰 색을 칠하는 놀이입니다. 조금 난도가 높은 놀이입니다. 숫자를 이제 막 아는 듯 한데 숫자와 색을 맞춰 칠하는 것이 처음이다보니 여기에서도 막무가내로 칠해버립니다. 그리고 칸에 맞춰 나름 색을 칠해봅니다. 사실 그냥 색을 칠하는 자체를 좋아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노는 자체로 즐겁습니다.

미로찾기 입니다. 7살 딸에게는 쉬워서 약간 시시하지만 4살 아들은 쉽지 않습니다. 금방 커버리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놀이를 주기가 어렵습니다. 5살 정도 된다면 딱 맞을 듯 합니다. 딸이 4살 때에는 이정도의 놀이는 곧 잘 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아들은 살짝 느린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보물을 찾아 떠나는 미로를 부모가 잘 지도하면 성공적으로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점 연결하기도 4살에게 조금 어렵긴 합니다. 숫자가 조금 큰 탓에 4살에게는 좀 무리인 듯 보입니다. 1에서 10까지는 숫자를 세긴 하지만 숫자를 읽지는 못하거든요. 그냥 점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해봅니다. 위에 예시가 있기 때문에 비슷하게 할 것 같지만 그건 어른들의 생각이죠. 5살이 되면 능숙하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가위로 오리는 놀이도 있습니다. 상어와 불가사리 등을 가위로 오려서 색칠한 배경에 올려 놓고 꾸미는 놀이입니다. 이제 막 가위질을 시작한 4살이 하기에도 좋습니다. 물론 부모님의 지도가 꼭 필요하지요. 차분하게 잘 할거란 부모의 기대에 부흥하지는 못할 겁니다. 가위질이 아직은 서툴거든요. 상어를 반토막으로 잘라버리기 때문에 당황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잘 자를 수 있도록 도와봅니다.



상어에 파란색 색연필로 열심히 색을 칠하는 우리 아들입니다. 집중한 입이 참 귀엽습니다. 아직은 삐뚤빼뚤 거리는 선을 나름 열심히 칠하고 있습니다. 잘 하는 것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고 좋습니다.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유대감을 길러주고, 아이의 소근육 발달에 좋고, 집중력, 관찰력, 협응력, 표현력에 도움을 줍니다.

내 아이와 나누는 친밀한 교감

<괜찮아! 시리즈>

상어가 무서워도 괜찮아

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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