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으며 느끼는 바가 많았다. 다양성과 차별이라는 주제로 6명의 교수님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읽다보니 내 스스로가 가진 고정관념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고, 결코 다양성과 관련해 내 자신이 깨어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복합적 문제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교수님들이 정리한 내용을 통해 이해하고 공감했다.
<인디아더존스>와 같은 책이 중고등학생 혹은 대학생 필독서로 선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양성과 차별이 만연한 대한민국의 국민 모두가 읽어야 하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잘파세대(Z세대와 α세대 두 글자를 합쳐 '잘파세대'라고 부른다)가 주력이 되는 세상이 머지 않아 다가올 것이다. 잘파세대는 기성세대에 비해 다양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세대일텐데 그들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와는 다른 이들을 포용할 수 있는 선진 마인드가 장착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