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서 인생의 지혜를 찾았다
고전에 담긴 지혜는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논어의 가르침에는 일상에서의 행동에서부터 직장에서의 고민,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에 대한 해답이 담겨있다. 뭔가 현시대와 동떨어진 느낌이 물씬 풍기는 구시대적일 것만 같은 논어의 내용이 정말 내 삶에 어떤 조언을 줄지 궁금했다.
논어를 곧바로 읽는다면 그 뜻을 이해하는 자체로 힘이 든다. 논어 뜻 해석에도 의견이 분분하고 온전히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에 논어의 내용을 해석하여 우리에게 맞게 재해석 해주는 이런 책은 참 반갑다. 논어 자체가 날 것의 생선이라면, 이를 잘 발라 살점을 정리해 눈 앞의 회로 준비해 주는 것이 바로 이런 책이다. 우리는 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