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사악한 것'
유대인이 키워 온 세계적 기업들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유대인의 부의 철학에 부자가 되는 그 비결이 있음에 자명하다. 그 내용들을 하나씩 살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그저 열심히 학교 공부를 착실히 하고 대학에 잘 들어가 회사에 취직하면 잘 산다는 의식이 저변에 깔려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 돈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은 한국에서는 무의식적으로 금기시 되어 있다.
'내가 이 책을 어렸을 때 읽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생각의 방식, 일의 접근 방식, 삶의 자세가 다르다. 그저 회사 생활 열심히 하면 성공하리라 믿었다. 하지만 부자가 될 수 없고 분명 한계가 있음을 서른 후반이 되어서야 깨달았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 하는 생각들은 분명 다르다. 탈무드 안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