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 돈, 성공 닥치고 지식부터 쌓자
이리앨 지음 / Storehouse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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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독서 26권

나는 1년에 약 70여권의 책을 읽고있다. 다양한 책을 읽으며 몰랐던 사실을 알기도 하고 때로는 소설의 재미에 빠지기도 한다. 스스로 상당히 많은 책을 읽고 있다고 자부했으나 이 책을 읽고 아직 나는 한참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추천하는 26권의 책 내용과 추가 주제를 덧붙여 이 한 권 <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에 녹여냈다.

'이상한 리뷰의 앨리스' 유튜브 채널에서는 책 리뷰 컨텐츠를 다루고 있고 2021년 6월 기준 구독자수가 약22만명이다. 채널명을 줄여 '이리앨' 이라는 저자명으로 이 책을 펼쳤다.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독서 24권" 라고 내 나름의 부제목을 달고 싶다. 이렇게 책 제목을 정했더라면 옛스럽고 오래된 책 같아 보일 것만 같다. 그런 측면에서 책 제목 선정이 정말 탁월해 보인다. 뭔가 이 책을 읽지 않으면 다른 사람보다 뒤쳐진 인생을 살 것만 같은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용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유익한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으며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토니 로빈스는 이 과신의 심리 현상에 카운터를 날리면서 세 가지 실수를 다 넘을 수 잇는 해법을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진짜가 되어라. 그리고 정직해라. 당신이 특별한 재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자체가 재능일 수 있다. 왜냐하면 본인이 재능 있다고 과신하는 사람들보다 실수를 차단할 가능성이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멘토는 내 안에 있다 (p51)

토니 로빈스의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는 부자들은 절대 안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매일 하는, 그래서 반드시 피해야 할 실수 세 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가장 큰 실수 첫 번째는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 실수는 최신 유행을 트렌드라고 착각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세 번째 실수는 지나친 과신이다. 매우 당연하듯 하면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나는 특별한 재능이 없다. 나는 재능이 없음을 알기에 특별한 재능이 하나 있는 셈이다. 내가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한다면 나를 과신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반박의 여지가 없다. 나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면 이미 크게 성공해 있지 않았겠는가. 웃프지만 이제 이 책을 읽었으니 조금 다른 방향으로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 보련다.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버가 '난 부의 서행차선을 달린다'라는 카피 문구를 던졌을 때, 많은 사람들은 일종의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중략) '<부의 추월차선>에서 말하는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경제적 자유'입니다. (중략) 굉장히 고지식하고 원칙을 고수하는 사람들에게 월급쟁이식 사고를 벗어나게 해준다는 점과, 사업가적인 사고를 하도록 변화를 일으킨 점은 그 자체로도 대단한 힘입니다.

부자들의 필독서, '부의 추월차선'의 엠제이 드마코 (p126)

최근 신사임당 유뷰버의 영상을 접하고 많은 생각에 맴돌았다. 나는 '부의 추월차선'도 '부의 서행차선'도 아닌 '인도로 걸어가고 있는 사람'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저 열심히 살고 안정적으로 사는 것이 옳다고 믿었던 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기 시작했다.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경제적 자유'에 다가서기 위해 험난한 시련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섣부른 도전에 의한 실패로 인해 인생 자체를 허덕일지도 모른다. '부의 추월차선'에 타기 위해서는 그저 돈을 좇거나 이기적 욕구를 좇는게 아닌 사람들의 니즈, 문제, 고통에 관심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이퍼포커스(Hyperfocus) 입니다. (중략) 분명 15분밖에 안 지난 것 같은데 몇 시간이 지났고, 열심히 일했는데 전혀 힘들지 않은 상태, 배가 고프거나 미팅이 있어서 업무를 멈췄지만 일에 대한 동기와 열정은 식지 않은 상태라고 표현합니다. (중략)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번에 하나씩 자신의 집중의 공간을 차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방해받지 않고 일에 푹 빠져 몰입하게 만드는 집중력 (p233)

크리스 베일리의 <하이퍼포커스>의 내용을 나에게 적용하고 싶다. 회사에서 일을 하는 순간에도 적용시킬 수 있고, '경제적 자유'를 찾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도 있겠다. 지금 하는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할 때도 이 '하이퍼포커스'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오리리 믿는다. 우리 뇌가 방해받는 그 자체를 좋아한다는 내용에 번뜩 깨달음을 얻은 느낌이다. 그저 의지력이 부족해서 라고 생각했으나 뇌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레 움직이는 것이었다는 사실이 재미있는 부분으로 다가왔다.


아래는 책에서 소개된 책들이다. 아래 4권의 책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에 출간된 책들이기에 언제든 읽을 수 있다. 모두 한 번씩 읽고 싶다. 그 중 가장 크게 관심이 가는 책에 다른 색으로 표기했다. 이 많은 책들 중에 이미 읽은 책이 BJ포크의 <습관의 디테일> 오직 한 권 뿐이라는 사실에 내 스스로가 안타깝다. 세상에 좋은 책들이 많음을 새삼 느낀다.

국내 출간 책들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보이지 않는 고릴라> 크리스토퍼 차브리스, 대니얼 사이먼스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토니 로빈스

<상식 밖의 경제학> 댄 애리얼리

<신경 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댄 애리얼리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일>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잽,잽,잽, 라이트훅> 게리 베이너척

<원칙> 레이 달리오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조지 클레이슨

<정리하는 뇌> 대니얼 레비틴

<규칙 없음> 리드 헤이스팅스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에릭 슈미트

<슈퍼노멀> 멕 제이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통쾌한 설득 심리학> 케빈 호건

<브레인 룰스> 존 메디나

<하이퍼포커스> 크리스 베일리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 크리스 보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습관의 디테일> BJ 포크

<딥 워크> 칼 뉴포트

국내 미출간 책들

<나를 다치게 할 수 없어> 데이비드 고긴스

<40일 도파민 금식> 그렉 캄퓌스

<심플학> 마크 조이너

<나르시시스트 전 남자 친구> 로렌 코즐로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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