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토피아와 로보칼립스의 그 사이 어딘가"
중세시대의 대장장이는 공장의 기계로 대체 되었다. 그 시대의 그 어느 누가 대장장이가 사라질 줄 생각했으랴. 공장의 자동화 및 로봇으로 인해 노동시장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미래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직업이 미래에도 역시 존재하고 있을까.
얼마 전 한국에 치킨을 튀기는 로봇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가 나왔다. 사람이 튀기는 것보다 실수가 없으며 일정한 결과물을 낸다고 한다.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일은 이미 특별한 상황이 아니다. 무인 점포, 키오스크, 자율 주행 자동차 등 로봇이 우리 일자리에 영향을 주는 상황에 이미 직면해 있다.
저자 제이슨 솅커는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회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 미래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 받는다. 미래를 예측하는 분야에서 블룸버그는 제이슨 솅커를 세계 1위로 평가했다. 과연 그가 예측하는 미래의 모습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과연 세계 1위 미래학자가 예측하고 있는 미래의 일자리는 어떠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