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삶의 문제들의 해답은 심리학에서 찾을 수 있다'
심리학은 참 재미있는 학문이다. 심리학을 공부하면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의 행동이 이해되기도 하고 사람의 심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평범한 일상이 재미있게 변하고 다이내믹해진다. 께림칙한 내 마음의 안개가 걷히는 신묘함을 경험하기도 한다. 심리학의 중심은 사람에게서 시작되어 사람에게서 완성된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지만 어렵고 복잡한 심리학의 세계는 알아두면 우리 일상에 아주 쓸모있는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
저자 '장원청은' 중국 런민대학의 사회학 석사출신이며 심리학, 경제 분야 도서를 저술했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에는 일상 생활에 매우 밀접하게 관련된 심리학의 다양한 법칙 및 효과들을 핵심들만 쏙쏙 책 한 권에 담았다. 매우 공감되는 내용이 많다. '맞아, 맞아' 공감하면서 읽은 심리 법칙들이 상당히 많다.
머피의 법칙, 플라시보 효과, 고정관념, 죄수의 딜레마 등 기존에 잘 알고 있는 심리 법칙들도 있지만 브루잉 효과, 오컴의 면도날, 호손 효과, 벼룩 효과 등 처음 듣는 심리 법칙 및 심리 효과들이 상당히 많았다. 익히 아는 내용들은 새롭게 다양한 예시들로 다시 접해 재미있고, 모르는 심리 법칙들은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