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책 중 가장 체계적이고 실용적이다
지금까지 읽은 습관과 관련된 책을 중에서 습관에 대한 나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준 책이 있다. 바로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이다. 이 책을 통해 습관을 만들기 위한 어떠한 방법적 측면을 이해하고 생활에 실제 적용할 수 있게한 매우 유용한 책이었다. 습관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자신만만한 정도의 정보를 갖고 있다 생각했다.
BJ 포그의 <습관의 디테일>을 읽고 느낀점이 있다면 '이 책은 단연코 습관 책 중의 끝장판'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습관을 만들거나 나쁜 습관을 없앨 수도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행동 설계 7단계를 통해 스스로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습관에 대한 세세하고도 매우 체계적인 정보들을 총망라 하고 있다.
<습관의 디테일>은 기존의 습관 책들의 내용을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저자 '포그'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 설명이 어렵지 않고 이해가 쉽다. 나와 같이 이과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게 매우 최적화된 설명 방식이다. 방정식과 같이 생긴 모양새가 참 친숙하다. 또한 다양한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다양한 예시들은 우리의 일상에서 한번쯤은 경험했을 일들이기에 그대로 나에게 적용시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