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환상 그 자체다. 단편이라 정말 아쉬운 마음이 든다. 이야기꾼에게 더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더 이상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정말 속상하다. 그래서 '쓰네키와 고타로' 작가의 다른 책들을 모조리 읽어버릴 생각이다. 벌써 <야시>와 <가을의 감옥> 2권이나 읽었다는 사실이 아쉬울 따름이다.
<야시>는 데뷔작으로 제12회 일본호러소설대상(2005년) 수상작, 제134회 나오키상 후보작
<천둥의 계절>은 제20회 야마모토 슈고로상(2006년> 후보작
<가을의 감옥>은 제29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2007년) 후보작
- 2007년에 출간되었고, 2008년 한국에 출간되었으나 절판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재출간 문의로 재출간됨.
<금색기계>는 제67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2014년) 수상 - 당대 최고 작가들이 거쳐간 미스터리 분야 최고 권위상.
<멸망의 정원> 제9회 야마다 후타로상(2018년) 후보작 - 그해 출간된 작품 중 '가장 재미있는 소설'에게 시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