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소설
우리에게 낯선 멕시코 작가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는 다양한 분야의 책 16권을 출간하고 다양한 상을 수상한 작가다. 자신의 형의 마지막 생일 파티에 영감을 받아 <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이란 책을 써냈다. 추천 도서 리스트, 주목할 책 리스트, 올해의 책 등 각종 추천을 받았으며 할리우드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하니 내용이 매우 궁금하다.
빅 엔젤은 자신의 형의 모습이기도 하며 자신의 모습도 투영된 인물이다. 한 가정의 장남으로 책임감이 가득한 그는 가족들에게 빅 엔젤이라고 불릴만큼 인정받았다. 70세의 나이에 암으로 인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런데 자신의 100세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의 장례식과 자신의 생일 파티를 해야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