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해지는 이별 감성 에세이
이별이란 단어를 곱씹고 싶을 때 이 책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연인과 헤어져 힘든 사람에게, 과거의 전남친 전여친이 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오늘은 그저 과거를 휘휘 저어가며 울적해지고 싶을 때, 기운이 없이 그저 옛 생각을 하고플 때, 행복할 때 그리고 슬플 때.
이별이란 단어를 듣는 순간 언제나 숙연해지고 감상에 젖게 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신비로운 이별의 세상에 던져진 기분이다. 참 신기하다. 이 단어 하나만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별이란 그 감정은 각자가 다르지만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